‘독도’ 명칭 성분, ICID 첫 등재

씨에프코, ‘Dokdo Aster Oil’ 등재 승인…검색·사용 가능

씨에프코는 지난 7일자로 독도(Dokdo) 명칭을 포함한 화장품성분을 세계화장품성분사전에 새로 등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독도 성분 승인 인증서.
씨에프코는 지난 7일자로 독도(Dokdo) 명칭을 포함한 화장품성분을 세계화장품성분사전에 새로 등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독도 성분 승인 인증서.

씨에프코(대표 김기정)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 7일자로 “독도(Dokdo) 명칭을 포함한 화장품성분을 ICID(세계화장품성분사전)에 새로 등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독도에서 자생하는 성분 가운데 ‘해국’ 성분(해변에서 자라는 국화의 일종)을 화장품 성분으로는 처음 인정받아 등재한 것이다.

이번 등재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독도’(Dokdo)라는 명칭 사용에 대해 현재 외교분쟁 등을 우려, 국가차원에서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하기에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으나 씨에프코 측의 등재로 ‘독도’ 명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기 때문.

현재 위키피디아에서는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이라는 중립적인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씨에프코 관계자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방식의 화장품 성분 등재를 고려하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독도라는 명칭을 화장품 성분으로 ICID에 등재함으로써 전 세계 화장품 업계에 독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원료의 공식 명칭은 ‘Dokdo Aster Oil’로 ICID에 등재한 어플리케이션 넘버는 ‘2-07-2017-6586’이다. ICID 온라인 검색에서 ‘Dokdo’라는 영문단어만 입력해도 해당 성분이 검색돼 독도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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