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개발 천연물 소재 수출 기반 확보

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참가…해외 네트워크 확대

화장품 원료·소재개발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아시아2017에 참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사진은 대봉엘에스 부스에서 진행 중인 상담 전경.
화장품 원료·소재개발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아시아2017에 참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사진은 대봉엘에스 부스에서 진행 중인 상담 전경.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www.daebongls.co.kr)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7’에 참가, 해외 수출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21회째를 맞이한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400여 곳의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들이 참가, 전시회장을 찾은 7천여 명의 화장품산업 관계자들에게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료산업 전시회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역점을 둠으로써 태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리점을 확정했다. 대봉엘에스는 대리점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현지 판매 유통 경로를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천연소재로 참석 바이어들을 사로잡았다. 바이어들은 해당 소재가 보다 안전할 뿐 아니라 모이스처라이징·스킨 프로텍션·화이트닝·안티에이징 등 효능까지 갖춘 점에 주목했다.

특히 대봉엘에스는 200여 종의 폭 넓은 천연물 소재 리스트를 갖춤으로써 바이어들은 원하는 효능을 갖춘 추출물을 선택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바이어들은 국가연구기관과 제주도 연구 특화센터, 대학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제주 토종 원료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녹차수·마유·현무암 파우더·에키네시아 추출물 등 해당 제품들이 원물 수급부터 생산까지 제주에서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화학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게 이유였다.

친환경 천연소재 분야 외에도 대봉엘에스의 신기능 신물질의 개발 바이오 합성 소재 역시 크게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최근 론칭한 프로 멀티 화이트 시스테인과 프로 오메가-9 세라마이드를 처음으로 선 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 원료들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제품들로 원료의약품과 화장품 소재의 개발 노하우를 융합한 대봉엘에스만의 기술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프로 멀티 화이트 시스테인은 멜라닌 억제 효과가 있는 미백제로 항염 효과가 있어 여드름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함께 소개한 프로 오메가-9 세라마이드는 천연 유래 성분인 세라마이드의 유사 구조체로 유분으로 보호막을 형성해 보습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해 항염효과도 발휘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 성과와 관련해 화장품소재개발정보부 함경만 부장은 “앞서 한국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론칭해 호평받은 신제품을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론칭하게 됐으며 신제품 외에도 천연소재, 바이오 합성소재 등 대봉엘에스 만의 기술을 담은 원료를 소개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히고 “전시회 기간 동안 동남아 국가는 물론 유럽, 미국에 이르는 다양한 국가의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에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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