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임상·연구의 메카 ‘문정에 새둥지’

한국피부과학연구원 문정 사옥 이전

국내 대표 임상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지난 24일 서울 문정동으로 사옥을 이전, 문정 시대를 활짝 열었다.
국내 대표 임상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지난 24일 서울 문정동으로 사옥을 이전, 문정 시대를 활짝 열었다. 사진은 안인숙 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는 시점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공식적인 검증을 통해 확인하고 증명하는 사안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발맞춘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정확한 임상평가 결과를 도출해 국내 대표 임상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원장 안인숙)이 지난 24일 서울 문정동으로 사옥을 이전, 문정 시대를 활짝 열었다.

안인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문정으로 이전해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받으며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화 이끄는 국내 대표 연구기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지난 2012년에 법인을 설립하고 엄격한 윤리 기준에 입각해 국제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 화장품 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국내 대표 연구 기관이다.

지난 2014년에는 북경공상대학 화장품연구센터와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고, 중국 CFDA에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연구기관으로 추천되는 등 2년 만에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연구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2016년에는 가산 연구소 개소와 함께 사업을 확대, 화장품과 피부과학연구 등 다양한 화장품 분야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안인숙 소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화장품산업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인숙 소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화장품산업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인숙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원장은 한국일화협회 이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의약외품 산·학·연·관 연구협의체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 위해 예방평가위원회 위원, 중국 퍼스널케어제품 화장품산업기술혁신전략연합(CPCCIA) 한국 측 특별전문가, 아시안 뷰티화장품학술지편집위원, Biomedical Dermatology 편집위원, 대한피부미용학회 총무 기획 이사를 역임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화장품산업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원료와 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평가를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연구 기관으로 과학적인 in vitro 세포 시험을 비롯해 엄격한 윤리 기준에 입각한 인체적용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최첨단 피부분석 장비 보유는 물론 연구소만의 독보적인 임상시험 방법과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트렌디하면서도 과학적인 시험 평가 결과를 제공해온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평가 서비스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전문성과 데이터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모든 연구는 관련 분야의 석·박사급 연구진에 의해 체계적·전문적으로 진행된다. 연구 결과는 다양한 채널의 제품 마케팅과 인증, 더 나아가 해외 수출에도 사용될 만큼 공신력을 갖췄으며 ISO9001, ISO14001을 획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가산디지털단지 내 사업소 외에 이번에 오픈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 문정 본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의 흐름을 적극 반영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장품의 미세먼지 부착력 평가 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기후조건으로부터의 화장품 효능·효과 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시험 공간을 마련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석박사급 전문 인력으로 정확한 검사 시스템 구축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제시한 ‘기능성화장품의 유효성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실험법을 바탕으로 피부세포를 이용한 화장품과 원료에 대한 피부 안전성 검사(세포독성평가), 다양한 기능성 효능 검사(주름개선, 미백, 항산화, 보습, 피부흡수도 등)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 일반적인 분석(내용량 측정, pH)부터 △ 유해 성분 함량 분석(중금속, 파라벤, 메탄올 등) △ 기능성 성분 함량 분석(미백, 주름, 자외선차단 등) △ 미생물 분석(일반균, 특수균 등)에 이르기까지 화장품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종합적인 기반시설과 장비,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모두 갖추고 내년 상반기 식약처 시험검사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R&D 분야 집중 투자를 기반으로 병풀, 오미자, 마치현 등의 천연물을 이용한 과학적인 분석평가법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화장품 원료를 엄선, 개발했다. 이밖에도 김치에서 유산균을 발굴, 새롭게 발견한 김치유산균과 발효기술을 천연물에 접목하며 차세대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개발 화장 제품에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화장품 원료 규격인 EFfCI(유럽화장품원료협회)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출물과 발효 화장품 원료 생산라인을 인증에 준해 구축했다.

한·중 화장품 산업 교두보 역할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와의 교두보 역할을 통해 화장품 산업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다짐하며 케잌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와의 교두보 역할을 통해 화장품 산업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다짐하며 케잌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 화장품시장은 고속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제품에 대한 까다로운 허가절차로 현지 진출의 장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이에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중국화장품 산업과 정책동향을 지속적으로 확인 대응하며 양국 화장품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 협업을 통해 화장품 신규 원료 등록, 위생허가증 발급 등에 필요한 서류·심사과정을 대행하며 원활하고 신속한 허가와 등록을 돕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한국의 선진화된 연구기술력이 접목되면 한·중 양국의 화장품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한·중 화장품 가이드라인 상호 비교연구를 시작으로 국제 공동 연구 과제를 도출해 화장품 연구 기술력을 높이는 등 양국의 화장품산업 발전과 지속적인 중국 내 화장품시장동향과 관련정책 파악으로 국내 화장품 업체의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신속한 홍보와 마케팅 효과를 위한 임상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공동 연구와 세미나, 학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화장품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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