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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장품시장에서 순항하는 'K-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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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미국 달라스 무역관 리포트

 

111111미국 화장품 시장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화장품 시장은 오는 2021년까지 연 5.2% 성장률을 나타내며 258억 달러(29조 3천991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코트라 미국 달라스 무역관은 미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4.0%대 성장률을 보였으며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라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장품의 제품별 규모로는 헤어 관련 제품이 24.6%, 스킨케어 제품 22.5%, 색조제품 19.6%, 손톱 · 데오드란트 제품 17.8%, 향수 15.5%로 분석됐다.

 

미국 화장품 수입 현황

 

2222222016년 11월까지 미국의 화장품 관련 제품 수입규모는 112억 7천74만 달러(12조 8천430억823만 원)로 전년대비 4.02%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은 프랑스, 아일랜드, 중국 등이었다. 1위를 기록한 프랑스는 20억4614만 달러(2조3천315억7천653만 원)로 1.09%의 증가세를 보였고 2위 아일랜드는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여 20억4279만 달러(2조3천277억5천920만 원)를 기록했으며 중국은 전년대비 21.24% 증가한 12억768만 달러(1조3천761억5천136만 원)를 나타냈다.

 

2016년 한국 화장품의 수입규모는 전년대비 47.85% 성장한 3억1991만 달러(3천645억3천744만 원)를 기록했으며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미용·메이크업용 제품과 기초화장용 제품, 매니큐어, 페디큐어 제품류 등이었다.

 

한국 화장품, 확장 태세

 

33333333미국 내 시장 점유율 20.5%로 화장품 소매업계 1위인 얼타(Ulta)에서는 이미 취급하고 있는 한국 마스크팩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며 미국 내 시장 점유율 18.4%로 화장품 소매업계 2위인 세포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K-뷰티 섹션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월마트도 매장에 도입할 한국 화장품 라인을 적극적으로 탐색 중이며 대형 마트 중 하나인 타깃(Target) 매장에도 K-뷰티 섹션이 존재하고 있다.

 

피치앤릴리, 미미박스 같은 중저가 브랜드의 한국 화장품 전문 온라인숍이 있어 현지인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시장 맞춤 패키징 디자인

 

4444444미국 소매상들에 따르면, 숍 진열 공간이 한정적이이서 부피가 너무 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현지 정서에 맞는 문구를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올바르고 자세한 설명서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화장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의약품으로 잘못 인지될 수 있는 표현은 FDA 규제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대목이다.

 

한편, 미국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히스패닉의 피부가 한국인의 피부 타입과 유사해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무역관은 전했다. 히스패닉은 짙은 화장을 선호하며 미국 내 화장품 업계도 그에 맞춰 히스패닉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색조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 기업도 고객의 제품 선호도에 기반한 제품을 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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