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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전력투구”

코비타 정총…민간차원 경협강화 등 사업계획 확정

 

동남아·CIS·인도 등 잠재력에 초점 맞춰 역량 집중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이홍기·이하 코비타)는 올 한해 사업목표를 회원사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와 인도와 중동지역 등 신흥 유망시장의 진출을 모색함으로써 무역현장 중심의 뷰티기업 전문단체로서의 위상강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해 △ 무역협회와 연계한 교육서비스 강화 △ 해외통관 절차와 인증 등과 관련한 무역실무 교육 △ 수출 유력기관 수출지원제도 활동과 컨설팅 △ 대 정부정책 발굴 건의 등의 세부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코비타는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 소재) 비파홀에서 제 2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안과 올해 예산 1억4천710만원을 의결했으며 현재 5인으로 돼 있는 등기이사의 수를 10인으로 늘리는 정관개정도 의결,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회원사 108개사(특별회원 2개사) 중 절반에 해당하는 약 50여개 사의 대표와 대리인이 참석했다.

 

이홍기 코비타 회장은 “수출과 무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코비타 회원사들에게 있어 올 한해는 중국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시장 다변화에 특히 역점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시해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CIS(독립국가연합), 중동시장 등에 대한 관심과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동시에 이를 위해 해외전시회를 활용하고 무엇보다 이에 앞서 각 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집중한 브랜드와 제품 개발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난 해 창립총회를 연 뒤 1년 만에 108개의 회원사를 확보한 코비타는 올해 모두 여덟 차례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지난달과 이달 초 각각 일본과 두바이에서 있었던 전시회에 참가한 것을 포함해 앞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중국 광저우·인도 뭄바이·우크라이나·태국 방콕·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코비타 측은 올해 민간차원의 경제협력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안매이 사를 통한 알리바바그룹 내 회원사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미 코비타와 MOU를 체결한 중국 시미다 사를 통한 온-오프라인 진출사업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음 달 내로 국내 유망 브랜드 15개 브랜드를 선별, 중국 내 마케팅·영업활동을 지원하는 보세구역 사업을 중국 웨이하이 성세그룹과 진행 중이며 이밖에 푸젠 자유무역구, 삼한성 입점 사업 등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비타가 전개할 또 다른 중점 사업은 해외진출에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 정부협력사업이다. 내달 중순 총 100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2017 동남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팀코리아 사절단’에 할당된 10여개의 화장품·뷰티기업을 파견하는 한편 전 세계 화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이트 입점사업도 가시화한다.

 

특히 화교 대상 온라인 사이트 입점과 관련한 사업의 경우 결제 등을 포함한 선결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므로 내달 중에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코비타 차원의 공동관 참가가 진행되는 해외전시회에는 ‘글로벌 청년 무역전문가(G-TEP)’ 부스를 지원하고 통역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업무 협조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분기별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진성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무역삼담회를 정례화, 각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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