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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K-뷰티 위상, 서울서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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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코·서울전람, 인터 뷰티페어코리아 공동 개최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표방…8월 29일부터 사흘간

 

 

국제 규모 화장품·뷰티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가 새롭게 탄생한다.

 

해외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와 국내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를 주최해 온 서울전람(대표 김민수)이 손잡고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서울)에서 ‘2017 인터 뷰티페어코리아’를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에 있었던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동주최 결정을 밝힌 김성수 코이코 대표와 김민수 서울전람 대표는 “전 세계적인 인기와 열풍을 몰고 온 K-뷰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외국의 바이어들을 국내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키워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해 이번 인터 뷰티페어코리아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고 “특히 현재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화장품·뷰티 전시회와의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 화장품·미용 산업의 세계화를 이끌 수 있는 국제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사가 공동으로 이번 인터 뷰티페어코리아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현재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들이 외국 유수의 전시회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다 국내 기업들의 참여 역시 상대적으로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사 대표는 “이번 인터 뷰티페어코리아 공동 개최 결정은 양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윈-윈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동시에 해외기업 참가 유치와 ‘진성 바이어’ 초청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국내·해외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수출 초보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흘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최대 약 3만 여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 150곳, 해외 기업 50곳 등 200여 곳의 기업참가와 함께 3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초청이 동시에 진행된다.

 

화장품(완제품) 브랜드 기업을 위시해 OEM·ODM 전문기업과 기능성 원료·포장용기·기관·단체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서의 성격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동시에 펼쳐지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6만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헤어·두피 제품과 미용실 관련 기기·네일·바디&스파 등 연관 비즈니스 미팅에 대한 효과도 높여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뷰티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하고 있다.

 

코이코와 서울전람이 이번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된 것은 그 동안 세계 화장품·미용 전시회 참가 경험을 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준과 가능성을 확인한 데다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과 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는 확신이 섰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같은 배경에 따라 올해보다는 내년, 그리고 이후의 운영방향과 그 목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최 측은 올해에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성사할 수 있는 해외 바이어 초청에 역점을 두겠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기업의 참여와 해외 바이어의 참가는 더욱 중요한 전시회의 핵심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해외기업 100곳, 이듬해에는 150곳, 그리고 2020년에는 200곳 까지 늘려나가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해마다 적어도 50곳 이상의 해외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것. 더불어 해외 바이어 참가규모도 올해 300명 수준에서 내년에 500명, 이듬해에 1천명까지 늘리고 2020년에는 1천500명 이상까지 확대해 나갈 목표를 설정했다.

 

김성수 코이코 대표는 “서울전람은 지난 20여년을 넘게 국내에서 화장품·미용 전문 전시회를 포함한 전시업무를 진행해 왔고 코이코는 해외 전시회 참가를 주관해 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라는 점에서 양 사의 업무협약 체결과 공동 개최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미 해외 바이어, 즉 실질적인 수출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진성 바이어’ 초청작업은 진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외기업과 국내기업의 참가 역시 첫 해의 목표를 이루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세계적인 흐름을 제시할 수 있는 세미나 등 다양한 관련행사도 기획, 진행함으로써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렸던 전시회와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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