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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코스메카코리아·삼화플라스틱 '월드클래스30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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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2017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36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300’ 선정서 수여식에 주영섭 중기청장, 산업기술진흥원 정재훈 원장 등 지원기관 대표들과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36개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민간은행이 협력해 세계적인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출 1조원 미만의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정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를 끝으로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총 300개 기업의 선정이 완료된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1조원 미만, 직·간접 수출 비중 2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 투자율 2% 이상 또는 평균 매출 증가율 15%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의 경영혁신 정도와 글로벌 시장 내 역량의 우수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36개 기업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은 총 2곳으로 코스메카코리아, 삼화플라스틱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이다.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 톤업(tone-up)크림, DPF(Dust Protection Factor, 미세먼지차단지수측정) 기술 등을 개발해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해왔으며, 특히 BB크림이라는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신 시장 창출 및 국내외 BB크림 열풍을 선도했다.

 

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192건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역량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그룹 A사, E사, L사 및 거대 유통전문기업 B사, W사 등을 고객으로 확보,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전년대비 45%, 67%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며 지난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미래 성장에 대한 주요 전략으로 ‘융복합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스킨케어와 선케어, 메이크업 화장품 등에 적용 가능한 아홉 가지 융복합 기술의 실험단계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올해 안으로 시작품 제작에 들어가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제품화 및 사업화 하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코스메카 조임래 대표는 “코스메카 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 동안 구축해온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해외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려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임래 대표는 “코스메카 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 동안 구축해온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선진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려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충북 음성공장 옆 부지에 추가로 공장을 건립 중으로, 신 공장이 하반기에 완공되면 국내 총 생산능력은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2억9천만 개로 늘어난다.

 

신 공장은 기초제품을, 기존 공장은 색조제품을 각각 전담 생산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색조제품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쑤저우 공장, 불산 공장에 이어 올해 안으로 저장성에 신 공장 건설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으로, 완공되면 중국 총 생산능력도 2016년 대비 3배 늘어난 연간 2억4천만 개가 된다.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삼화플라스틱은 1977년 창업 이래 화장품, 생활용품, 의약품에 이르는 우리의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생활도구인 플라스틱을 기본으로 하여 기획·제조·판매 하는 플라스틱 종합 메이커다.

 

특히 올해 40년을 맞은 삼화플라스틱은 조철휘 회장에서 조성환 대표로 이어지는 2세대에 걸친 ‘플라스틱 토탈 패키징’의 DNA가 고스란히 전수되어 화장품 용기의 명가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제품 설계부터 금형 개발 부품사출 제품조립의 전공정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ONE LINE SYSTEM은 삼화 플라스틱만의 장점으로 화장품 분야에서는 용기 및 펌프류, 향수용 스프레이, 크림용기, 콤팩트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삼화플라스틱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Smart Dropper ▲Airtight Compact ▲KZ-Series 에어리스 용기 ▲Twin Chamber 등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중견기업 4개사, 중소기업 32개사로 평균 매출액 1천43억원, 연구개발(R&D) 집약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비율) 4.3%,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56.6%에 달했다.

 

또 지방중소기업청 주도의 지역별 설명회와 성장전략서 작성 교육 등을 통해 비수도권 소재(23곳, 63.9%) 기업이 과반을 넘어서는 등 지역에 숨겨진 우수기업의 선정이 지난해보다 많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분야가 41.7%(15개사)이고, 기계소재 36.1%(13개사), 화학 11.1%(4개사), 바이오·의료 5.6%(2개사) 등의 순이었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5년 동안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지정하고, 미래전략·원천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연 15억 원, 최대 5년), 해외마케팅(연 7천500만원, 최대 5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조세, 지식재산전략 등 전문분야별 해외진출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15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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