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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울렛, '쇼퍼테인먼트' 콘셉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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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형 아울렛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패션&키즈몰 내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인 ‘패션&키즈몰’을 비롯, 총 면적을 1만4천200m2(4천3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아울렛 타이틀을 재탈환했다.

 

지난 2013년 12월에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프리미엄아울렛으로, 당시 기준으로 아시아 프리미엄 아울렛 중 가장 큰 면적인 5만3천000m2(1만6천200평)와 최다 브랜드 개수인 353개가 입점해 주목받았다.

 

이천점은 국내 교외형 아울렛 중 서울(강남)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이천점 매출의 90%는 이천 지역 외부 고객에서 발생할 정도로 원정 쇼핑 고객이 대다수다. 전체 매출의 20%는 서울, 50%는 이천을 제외한 경기도 지역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2017년 3월까지 이천점의 누계 매출은 1조2천억원, 누적 방문고객은 2천만명 정도이다.

 

이번 증축으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1만4천m2(4천300평)을 더해 총 6만7천200m2(2만 500평)의 영업면적으로 확장했다. 이는 6만7천100m2(2만400평) 규모의 롯데몰 동부산(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마트 제외)을 제치고 3년 만에 국내 최대 면적 아울렛 타이틀을 재탈환한 것이다. 이천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패션&키즈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으로, 유통업계에서 아동 매장을 3개층으로 구성한 것도 최초다.

 

온 가족이 즐기는 ‘쇼퍼테인먼트’형 아울렛으로 거듭나다

 

최근 유통업계는 아울렛 출점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통업계 오프라인 매출이 저성장 시대에 돌입하고, 백화점 출점 또한 포화 현상이 일어나면서, 제품의 가성비가 높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외형 아울렛은 현재 유통업계의 메인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천점은 다른 교외형 아울렛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은 점포다. 이천점의 30~40대 고객 구성비는 75%로, 다른 교외형 롯데아울렛보다 6%P 높으며, 아동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와 구매고객수 구성비 또한 6%와 15%로 다른 교외형 아울렛보다 각 2%P, 5%P 높다. 특히 이천점은 다양한 가족 공간 체험존과, 남성 고객을 위한 ‘BMW 모토라드’ 카페 등 가족 친화적인 쇼핑 시설로 가득하다.

 

이에 이천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인 ‘패션&키즈몰’ 오픈을 통해, 아이들은 키즈파크, 아빠는 모터사이클 카페 체험, 엄마는 쇼핑을 즐기는 등 아울렛을 방문한 온 가족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본격적인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형 아울렛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불황 속 호황 키즈 산업

 

최근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내 키즈 산업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연일 호황을 누리고 있다. 현재 키즈 산업 규모는 2012년 27조원에서 2016년 39조원대로 성장했으며, 특히 아이들의 체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키즈 테마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천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인 ‘패션&키즈몰’을 오픈하고, ‘리쏘빌’, ‘닥터밸런스’ 등의 체험형 테마파크와 ‘토이저러스’, ‘브릭카페’ 등의 다양한 완구 매장 등을 선보인다.

 

젊은 부모를 위한 SPA 쇼핑 센터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다른 교외 아울렛보다 30~40대 젊은 부모의 구매 비중이 높은 곳으로, ‘패션&키즈몰’ 오픈 시 30~40대 고객이 3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0~40대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인 상품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해 ‘패션&키즈몰’에 유명 SPA 브랜드를 입점 시키고 아이와 함께 아울렛을 방문하는 젊은 부모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천점 방문하는 원정 쇼핑 증가 기대

 

지난 2013년 12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오픈하면서 이천 지역 주변 상권은 원정 쇼핑고객으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오픈 이후 매해 약 6백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천점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30~40대 고객의 방문이 늘면서 주변의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의 매출이 늘고 있다. 2014년 이천 지역의 KB국민카드 결제액은 2013년보다 21.9% 증가했다.

 

이번 ‘패션&키즈몰’ 오픈을 통해 이천점이 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관광지로 떠오르게 되면, 이천점은 이천 지역 주변 상권의 매출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키즈몰’ 오픈 이후 서울 및 경기도에서 이천으로 원정 쇼핑을 오는 고객들 또한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조태학 아울렛본부장은 “이천점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할 수 있는 ‘쇼퍼테인먼트’ 아울렛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이에 많은 가족 고객들이 이천점을 방문하여 이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천점 증축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아울렛 출점을 통해 아울렛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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