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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5월 H&B ‘롭스’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은?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5월. 많은 제품들이 기민한 소비자들의 날카로운 평을 받았다. 어떤 제품은 살아남고 어떤 제품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5월, 소비자를 사로잡은 화장품은 무엇일까.

 

기초와 색조 카테고리의 명암이 눈에 띄었다. 한 제품에 비교적 오래 정착하는 기초케어와는 달리 색조부문은 새로 출시된 제품에 따라 사이클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제약사의 코슈메슈티컬 브랜드들이 점차 TOP3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소비자들의 기능성 화장품에 점차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7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매출액 기준) 동안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www.lohbs.co.kr)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화장품을 11개 카테고리 별로 나눠 살펴봤다.

 

마스크팩 부문에서는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가 다시 왕좌를 차지했다. 출시된지 9년이 됐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2위였던 얼트루와 듀이트리는 2,3위로 내려앉앗다. 미스트 역시 TOP3 내에서 1,3위만 자리를 바꾸는 그들만의 리그였다.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수분크림부문이 순위 변동의 재미를 안겼다. 지난달 깜짝 2위를 기록한 비욘드 엔젤 아쿠아 크림을 누르고 지베르니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과 센텔리안 24 마데카 크림이 새롭게 진입했다. 지베르니는 5월 세일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센텔리안24는 2015년 4월 론칭된 동국제약의 코슈메슈티컬 브랜드로 200만 개 이상 팔린 효자 아이템.

 

프랑스의 천연 솜 보코통 코스메토 원형 화장솜이 메이크업 툴 부문 1위에 올랐다. 역시 1+1 행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향수는 본격 여름 맞이에 나선 모양새다. 지난달에 이어 CK원과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등의 가벼운 향수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기초 카테고리에 비해 색조 카테고리는 매달 변화가 두드러지며 의미있는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1위와 3위를 꺽고 라포티셀 톤업&커버 쿠션이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라포티셀은 국제약품이 코스온과 기술제휴를 맺고 2015년 2월 약국전용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아이라이너 부문에서는 일본 제품이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키스미와 베르사유의 장미 브랜드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아이섀도우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엘에이걸 아이섀도우 컬렉션은 뛰어난 가성비로 사랑받는 미국 브랜드다. 2위 입큰 에스더 트윙클 아이컬렉션은 입큰이 지난 3월 일러스트레이터 에스더킴과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으로 10종 아이섀도우가 포함됐다.

 

마스카라 역시 키스미의 벽이 높은 가운데 메이블린 뉴욕 래쉬 센세이셔널 블루밍 마스카라가 오랜만에 3위에 안착했다. 지베르니 센스티브 마스카라는 2위로 국내 색조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켰다.

 

립카테고리에서는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하는 '벨벳' 텍스쳐가 인기를 끌고 있다. 3위에 오른 부르조아 루즈에디션 벨벳은 2014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봄 신제품 3종(핑크레드, 오렌지 레드, 버건디)이 스테디셀러를 다시 주목받게 한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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