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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원료산업 미래를 열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14업체 중 해외기업 60%

 

 

세 번째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가  오늘(20일) 개막, 오는 22일(수)까지 코엑스 C홀(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열렸던 전시회의 방문객수가 전년 대비 97% 증가, 성공적인 안착을 확신했던 이 전시회는 올해 역시 약 두 배에 이르는 관람객 수 증가를 시현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총 214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25%는 올해 처음 참여한 기업들이다. 또 이들 신규 참여 업체 중 60%가 해외 원료전문 기업이었던 점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시장성을 확인케 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2-인코스메틱스

 

이번 전시회에는 악조노벨, 클라리언트, 세픽 등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화장품 원료전문 회사들이 참가해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배력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에도 역점을 두는 모습이다.

 

이들 글로벌 기업들은 이노베이션 존에서 △ 가툴린 익스프레션 AF(가테포세) △ 하즈미-하다(세이와 카세이) △히화이트(콘티프로) △ 레프로에이지™ 펩타이드(리포텍) △ 리지스트히알™(지보단 액티브 뷰티) △ 실리겔™(루카스 메이어) 등 새로운 원료들을 대거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노베이션 존은 단시간에 빠르게 새로운 원료를 찾는 것이 중요한 방문객들에게 이상적인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광경도 인상적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R&D 전문가들이 천연 활성제와 보습제, 노화방지제에 관한 최신 성분과 정보를 더욱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제품 리테일(Product Retail)’을 새롭게 도입해 성공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참여기업들의 부스 이외에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R&D,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글로벌·국내 화장품 시장에 대한 최신 트렌드도 제공 중이다.

 

이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들은 지난해의 성과와 관심를 바탕으로 주제와 내용들을 한층 보강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 동남아시아 시장의 뷰티 비즈니스 기회(새런 퀙) △ 한국의 친환경·바이오 기술 기반 원료 경향(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박장서 글로벌코스메틱사업단장) △ 소비자 맞춤형 상품의 현재와 미래(퍼스널케어 사이언스 벨린다 칼리 이사) △ 메가 뷰티 트렌드 2020(니콜 폴 파이브바이피프티(fivebyfifty) 설립자) △ 유럽과 중국의 화장품 규제(대한화장품협회 송자은 차장) 등이 주요 주제로 구성됐다.

 

테크니컬 세미나의 △ 케라티노사이트 줄기 세포를 표적으로 한 전신 재생(프레드릭 세레스-지보단 액티브 뷰티) △ 무드 페인트 콘셉트-다양한 예술적 활동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감성자극 포뮬라(마티 루메인-세픽) 등도 새로운 내용과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텍스처와 후각과 촉각, 시각적인 부분이 끼치는 구매결정의 중요성을 감안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센서리 바(Sensory Bar)도 주목할 만한 부분. 참관객들은 이곳에서 각 기업들이 선보인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형, 즉 크림·오일·마스크·밤 등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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