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수출컨소시엄 사업 활용하면 30% 비용만 부담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 짐과 동시에 이를 위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노력과 움직임 역시 예년에 비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모스크바) 화장품 수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컨소시엄 사업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의 주관업체 TRC코리아는 화장품 중소기업의 러시아(모스크바) 진출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화장품 수출 컨소시엄 사업을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이 컨소시엄 사업은 화장품 제조업·제조판매기업 10개사에 대해 지원하게 되며 여기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의 경우 컨소시엄 총 사업비의 30%(기업당 380만 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가능하다.

이 수출 컨소시엄에 참가하게 되면 총 3단계에 걸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즉 △ 현지 시장조사와 현지 바이어 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부터 △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 개최·안테나 숍 운영이 이루어지는 현지 활동단계, 그리고 △ 현지 유망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와 후속 지원을 하는 사후 관리단계까지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

이에 대하 구체적인 일정은 △ 모스크바 수출 상담회(10월 23일) △ 러시아뷰티전시회 ‘인터참(InterCharm)’ 참관 (10월 25일~28일) △ 해외 바이어 초청 개별 상담회(11월 23일~25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러시아(모스크바)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이 같은 지원책을 통해 사전 준비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리스크없이 수출시장 개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에 접속, 전시회 정보 → 수출 컨소시엄 → 해당사업(러시아 화장품 수출 컨소시엄) → 참가신청 → 기업정보등록, 참가신청서 등을 등록하면 된다.

◇ 러시아(모스크바) 화장품 수출 컨소시엄 사업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