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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아람휴비스 활동반경 확대에 탄력

분당 HIP, 바이오벤처기업 지원 확대 청사진 밝혀

 

 

피부와 두피 진단 솔루션을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기업들에게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아람휴비스(대표 박동순·www.aramhuvis.com) 연구개발 활동과 커버리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사실은 아람휴비스 본사·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가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병원이 주축이 된 국내 첫 바이오 클러스터 HIP는 최근 바이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본격화 계획과 함께 내년 말경 산-학-연-병 복합 클러스터 완성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HIP의 이 같은 계획은 내년 말로 예정돼 있는 동물실험센터(지석영의생명연구소) 완공과 함께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실험센터가 완공되면 물질 개발부터 비임상·임상·제품 개발 등이 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산-학-연-병 클러스터 본격 가동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10월 HIP에 390㎡ 규모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캠퍼스를 열 계획이다. 이곳에서 앞으로 5년 동안 20여 곳의 스타트업을 키운다는 것이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진료나 연구 단계에서 나온 각종 아이디어가 실험실에 묻히지 않고 산업화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첫 해에는 우선 다섯 곳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HIP에는 아람휴비스를 포함한 30여 기업이 입주해 병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람휴비스는 피부·두피 진단기기는 물론 △ 휴대용 의료영상기기 △ ICT융합 의료기기 기반 진단 솔루션 △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과 비디오 후두경 등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병원 측은 내년 말 지석영의생명연구소가 완공되면 물질 개발, 동물실험, 임상시험 등을 한곳에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IP 건물 옆에 제약생산시설 등이 들어서면 병원을 중심으로 물질 개발부터 제조까지 신약, 의료기기 개발의 전 주기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바이오 클러스터가 된다.

 

이에 따라 아람휴비스가 수행하는 주요 기기의 개발과 실험 등 관련 활동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충북 오송지역과 대구 등에 조성된 바이오 클러스터는 모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클러스터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병원 내 창업 교수, 스타트업 등이 기술을 발표하고 제품을 사용할 의료진과 투자자 등이 이를 분석하는 HIP 브리지포럼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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