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러다임의 휴먼뷰티라이프를 위한 '글로벌뷰티디자인학회 창립총회'가 16일, 오후 1시 한성대학교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새롭게 창립되는 ‘글로벌뷰티디자인학회’에는 뷰티 헤어, 메이크업, 에스테틱, 바디, 메디컬케어, 푸드, 디자인, 패션, 생활, 제품 등 뷰티관련 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교육자, 사업자, 학생 등 10여명이 참여하며 참여 회원 수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글로벌뷰티디자인학회’는 이제까지 연구된 우리나라의 앞선 뷰티기술을 체계적으로 집적해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회원들을 통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개발되고 발표될 다양한 뷰티관련 기술을 전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뷰티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인간 삶을 보다 풍요롭고 아름답게 하는

데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다.

기존의 미용관련학회들이 오직 미용과 관련한 활동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것에서 벗어나 인간생활을 보다 풍요롭고 아름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체의 것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보다 진지한 숙고와 연구를 통해 진정 새로운 패러다임의 휴먼뷰티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초대회장은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학회창립의 필요성을 오래전부터 주창해온 명광주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원장이 맡는다. 학계, 업계, 산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뷰티디자인학회’ 창립 조직위원들은 여러 외부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공적 학회 런칭을 위해 올해 초부터 역량을 모아왔다.

창립 실무책임자인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뷰티예술학과 김도연, 어수연, 황주연 교수는 "이처럼 전혀 새로운 학회가 우리나라가 중심이 되어 출범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므로 뜻을 같이하는 많은 이들과 업계의 지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