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코리아 패션쇼 등장…품질·디자인 화제 모아

K-뷰티의 대표명사가 된 마스크 팩, 그 가운데 ‘하루하루 에피소드 1’이 미국 뉴욕의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뉴욕 패션위크 ‘콘셉트 코리아 SS 2018’의 이청청 디자이너 패션쇼에 하루하루 마스크 팩(http://haru24.co.kr)이 등장해 관심을 모은 것.

올해 초 디에프에스컴퍼니가 출시한 마스크 팩 브랜드 하루하루 에피소드 1은 국내 최초로 마유를 발효시킨 성분을 특허출원하고 관련 성분을 적용한 제품으로 각 제품별 주된 효능을 그에 맞는 컬러와 스토리로 풀어 낸 패키지 디자인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제품이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익숙한 인스타그램 포맷을 활용하는 동시에 진정·수분·탄력·활력 등 4가지 효능을 그에 맞는 컬러와 스토리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표현해 재미를 더한 것.

발효 마유 외에도 비피더스균의 발효물을 용해해 얻은 비피다 발효용해물을 함유해 피부 면역력 향상과 거칠고 건조한 피부개선에 도움을 주고 4종 마스크팩 모두 피부자극테스트(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 인증)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와 연령대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전국 이마트 100곳에 입점했으며 독특한 콘셉트의 피규어를 자체 제작, 전시해 화제가 된바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콘셉트코리아에서 이청청 디자이너 패션쇼와 함께 소개된 하루하루 마스크 팩은 독특한 콘셉트와 패키지 디자인, 제품력으로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런웨이에 참가한 모델 300여 명에게 제품을 증정해 관심을 모은데 이어 행사 다음날인 9일에는 프레스 행사에서 100명에게 스타터 키트를 증정,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

정재원 디에프에스컴퍼니 대표는 “하루하루 마스크 팩은 출시와 함께 독특한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국내 2030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이슈가 된 제품”이라면서 “이번 뉴욕 패션위크 참여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현재 진출해 있는 아시아 이외에 미국, 유럽 등에도 제품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콘셉트코리아는 뉴욕 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신예 디자이너들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의 이청청 디자이너와 함께 그리디어스의 박윤희 디자이너가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을 대표해 참가했다.

이날 이청청 디자이너는 ‘퍼펙틀리 아임 퍼펙트’를 주제로 완벽한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너지 가득한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수준 높은 컬렉션을 선보여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