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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약품, 융합으로 시너지 창출"

 

검증받은 의약품 기술력, 화장품에 접목

세계가 주목하는 더마코스메틱으로 승부

 

HP&C(대표 김홍숙)는 20년의 병원 전문 유통 경험과 더모코스메틱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접목해 제품개발과 제조 기반을 통한 지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HP&C(대표 김홍숙)는 20년의 병원 전문 유통 경험과 더마코스메틱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접목해 제품개발과 제조 기반을 통한 지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홍숙 HP&C 대표는 23년 전 해외 화장품 기업 보습제를 국내 피부과에 직접 판매‧유통하며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문을 연 주인공이다.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문 피부과 병원과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하며 사업이 안정됐지만 해외 본사 측의 국내 직접 진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또 한 번의 좌절을 겪은 김 대표는 제조업에 뜻을 두고 충북 오송에 공장을 설립하고 화장품 업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겪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금의 HP&C를 성장 시켜 놓은 것은 김홍숙 대표의 인내와 끈기였다. 그 결과 피부과 학회에서도 HP&C의 업적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1993년 HP&C가 병원에 화장품 유통을 시작한 것이 사실상 국내 더마코스메틱의 시작이었다. 김 대표에게는 아무도 가지 않던 길을 선택해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는 자부심이 넘쳤다.

 

병원 납품의 경우 제품력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까다로움으로 인해 철저한 제품관리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HP&C가 오랜 기간 화장품과 의약품을 함께 운영하며 조용하지만 꾸준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다.

 

 

최근 제약사뿐만 아니라 여러 업계에서 화장품 사업을 쉽게 생각하고 진입하는 추세지만 HP&C는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화장품과 병의원 시장의 소리 없는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알레르기 치료제와 여드름 치료제 등 의약품으로도 명성을 확보한 HP&C는 제약 기반의 제조·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코스메슈티컬 제품들과 차별된 전문성을 자랑한다.

 

HP&C의 화장품은 의약품의 기술과 화장품 감성적 요소들이 접목된 제품으로 그 품질면에서 고객사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브랜드는 테라비코스(Thelavicos)와 병원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메이톨로(Maytolo), 라비덤(Laviderm)으로 크게 나뉜다. 테라비코스 제품은 국내와 해외 수출로 판매되고 있으며 메이톨로와 라비덤 제품은 오로지 국내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으로 유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신뢰를 갖고 환자들에게 추천해주는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판매하지 않기 위해 유통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유통 혼선을 피하기 위해 향후 드럭스토어를 주력으로 한 시판 브랜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무대 진출 위한 준비는 마쳤다

 

 

HP&C는 연구소를 통해 정부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특허출원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판매·유통을 아우르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콘셉트·기술력·제형·소재개발 등 모든 부분이 어렵지만 연구원들이 제품을 개발하면 직접 품평하고 보완할 것들을 제시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화장품과 병원 영업을 하면서 공부하고 학습했던 부분을 화장품에 접목시켜 제품력은 물론 발림성과 지속성에서도 뛰어난 제품을 선보고 있다는 점이 HP&C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화장품 업체들은 제품 연구 개발이나 생산을 OEM‧ODM을 통해 진행하고 있지만 HP&C는 충북 오송 공장에서 제품의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 신뢰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오송 공장은 향후 대규모 수주와 창고 확보를 위해 공장 옆 부지를 매입,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장품을 비롯해 의약품·의료기기·의약외품을 종합 생산하는 토털 OEM‧ODM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색조 전문회사와 조인해 브랜드를 만들 장기적인 목표도 설정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는 HP&C가 후발업체이기 때문에 화장품은 역으로 수출에 주력할 계획으로 올해는 베트남·인도·말레이시아 등 신규 시장을 타진하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관계를 쌓아 놓은 중국의 빅 바이어와도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IPO를 당면 목표로 삼고 있다. 상황에 따라 그 시기는 늦춰질 수도, 당겨질 수도 있지만 3년  이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화장품 사업 확대와 함께 의약품 사업은 감염관리 분야인 소독제를 브랜드화 해 정착시킬 계획이며 화장품과 의약품을 융합, 시너지를 얻어냄으로써 뛰어난 품질을 기본으로 한 높은 수준의 제품을 고객사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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