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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서남부 화장품원료산업 메카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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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준공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화장품기업 본격 지원

 

 

남원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남원시장)가 운영하는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이하 컨버전스센터)가 오늘(23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컨버전스센터는 남원시가 지역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화장품산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세 번째 결실이다. 남원시는 1단계로 화장품기업 전문 입주단지를 조성했고 지난 2015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우수화장품제조시설(CGMP)을 구축했다.

 

컨버전스센터는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과 화장품기업 종합지원을 위해 7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08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다.

 

1층은 기획관리실·컨퍼런스룸·전시홍보관(기업 입주실)이 들어섰고 2층은 기업지원·원료화·스토리개발을 담당하는 산업진흥실, 화장품소재개발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연구개발실, 자료실 등 연구원실이 자리 잡고 있다.

 

3층은 기능성소재개발실·제품개발실·임상연구실·평가연구실·효능연구실에 적외선 분광기 등 107종의 첨단장비를 갖춘 실험실 공간이다.

 

특히 1층 전시홍보관에는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이용해 화장품소재원료화가 이루어지는 과정과 남원지역 화장품기업의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은 남원 운봉읍 행정마을 지리산 둘레길에 있는 서어나무숲을 본따 꾸며졌다.

 

23일 있었던 남원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준공 기념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인사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컨버전스센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는 남원화장품산업 기업지원을 위해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대상으로 기능성 소재화, 화장품 원료화를 추진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남원화장품기업이 더 안전하고 더 효과적인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남원을 비롯한 전북 화장품기업의 제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재원료 기술지원을 포함해 사업화 지원까지 집중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화장품 원료생산시설과 기업 입주타운을 건립해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화장품원료산업 특화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기념식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 남원시의회 양희재 부의장·남원교육지원청 김태수 교육장·광주식약청 안준섭 의료제품과장·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공열 전북지원장 등과 지역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남원시는 국내 유일의 천연화장품 소재원료산업지역을 목표로 지난 2014년 남원시 화장품산업진흥조례를 제정, 화장품 기업지원 전문기관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2015년에는 현재의 컨버전스센터 인근에 CGMP공장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화장품원료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2019년까지 천연 화장품원료생산시설을 완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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