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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화장품 전문인력개발委 구성...분야·유형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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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화장품분야 전문 인력 자원 육성안이 나왔다.

 

올해 화장품산업 분야 일자리는 1천200개가 증가해 3분기 기준 3만3천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8년엔 2천200개가 증가해 3만5천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15.3%의 폭발적인 증가율에 비해 올해 추정치는 4.3%로 부진했으나 내년엔 6.2%로 전체 보건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8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2018 KHIDI 보건산업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 보건산업 2017년 성과와 2018년 경기전망 △ 보건산업 고용현황과 보건신산업 분야 일자리 전망 △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세가지 세부 주제에 대해 다뤘다.

 

 

2017년 3분기 화장품 종사자 분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산업기획단 일자리창출팀은 2010년부터 2016년간 화장품 분야 종사자 수는 연평균 10.4%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15년 이후 매 분기마다 10%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다가 2017년 2분기 이후 10%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업 종사자 비율은 여성이 58.1%로 남성에 비해 높았고 30~39세가 33%로 가장많았다. 20~29세가 31.8%로 근소하게 뒤를 따랐고 40~49세는 21.7%를 기록했다.(2017년 3분기 기준)

 

사업장 규모를 분석한 결과 30~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 비중이 42.4%로 가장 높았고 300인 이상 사업자가 39.1%를 차지했다.  30~300인 미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피보험자 수 비중은 2010년 47%에서 42.4%로 하락했으나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같은 기간 35.1%에서 39.1%로 비중이 늘었다.

 

전체 사업장 수는 1천2백19개 소로 지난해 1천1백41개 소에서 6.8% 증가했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자 수 비중은 29인 이하 사업장 수가 전체의 834%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고 30~300인 미만 사업자는 15.9%였다. 규모별 사업자 수 비중은 2015년부터 큰 차이없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신개념 화장품 전문 인력 양성

 

최영임 일자리창출팀장은 "다양한 기술·산업 간의 융복합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2018년 보건신사업이 중요하게 떠올랐다"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건 신산업 전문인력의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연계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보건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화장품의 안전성과 의약품의 효과성을 함께 볼 수 있는 코스메슈티컬이 신개념화장품으로 꼽혔다. 진흥원 측은 전문인력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인력 수요조사와 분석을 통해 전문적인 분야별, 유형별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최근 정부의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국정과제 중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육성 정책지원과 관련한 것으로 보건산업 분야의 정책, 시장(내수·수출), 신산업 일자리 등을 전망해 보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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