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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새해 사업 핵심은 ‘소비자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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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소통 강화·고급 정보 제공 등에도 역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 올해 사업은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소비자 안전’에 대한 부분에 최대 역점을 두고 △ 소비자 안전 관련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강화 △ 회원사 이익에 우선을 둔 시스템 구축을 통한 회원사 가입 확대 △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 합리적인 제도·관련 규정 개선 작업 △ 미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연구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자와 만난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현재까지 새해 예산을 포함한 사업계획이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제하고 “특히 현재 230여 곳에 이르는 회원사를 470여 곳까지 늘릴 수 있는 회원사 가입 유도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화장품협회의 홈페이지를 활용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회원사에게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즉 현재 운용하고 있는 협회 홈페이지의 전면적인 개선을 통해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각 부문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프로그램 프로파일링을 완성함으로써 회원사에게 다양하고도 보다 심층적인 정보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협회는 홈페이지 개선을 위해 약 20여 항목을 추출,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SNS 등을 통해 이미 네트워크를 구축한 3천200여 곳의 기업들을 사업부문(일반 제조업체·OEM/ODM·원료·용기·부자재 등)별로 그룹화해 각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협회에서 진행하는 각 부문별 교육자료를 비롯해 해외전시회 참가 성과와 시장조사 결과, 유로모니터를 포함한 글로벌 또는 국내 리서치기관의 통계·조사분석 자료 등을 누적하고 시스템화해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각 회원사들에게는 시간·비용적 효율화를 통해 높은 수준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

 

이 부회장은 “이처럼 협회의 홈페이지를 활용한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특히 회원사에 대해 현재보다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원사에 대한 권익을 보장하는 결과로 연결, 회원사 가입을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높인다면 회세 확장은 물론 산업 위상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은 회원사 확대의 근거는 현재 연간 생산실적 10억 원 이상 규모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체가 약 475곳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기업은 국내 영업은 물론이요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정부 또는 협회, 관련 부처의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화장품협회의 예산이 회원사들의 연회비 납부를 통해 결정되는 만큼 현재 90% 이상의 회부 납부 실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회원사 가입 확대를 통한 사업전개와 회세 확장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밖에도 협회는 소비자 안전과 관련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미국, 영국 등 외국 화장품협회(단체)의 사례를 연구, 이를 협회 상황에 맞도록 효율적으로 적용해 갈 수 있는 방안도 추진 중이며 중소기업의 협회 참여를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복지부와 식약처 등의 시상기회도 확대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화장품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새해 사업계획을 내달 7일(수) 열리는 제 69회 정기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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