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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새해 ‘원(ONE) 코스맥스’ 향해 달린다

‘창의·혁신의 생활화’…해외법인 네트워크 구축

 

신흥시장 진출 강화…글로벌 넘버1 입지 다지기

 

 

글로벌 화장품과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ODM)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지난 2일 있었던 시무식을 통해 경영 키워드 제시와 함께 ‘원(ONE) 코스맥스’를 위한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1-코스맥스 CI 가로조합형

 

한·중·미를 하나로, 세계 시장을 앞마당으로!       이경수 회장은 올해의 경영키워드로 △ 글로벌은 우리의 앞마당이다(GLOBAL COSMAX) △ 코스맥스는 하나다(ONE COSMAX) △ 비즈니스 모델 크리에이터가 되자(OBM COSMAX)를 제안하고 올 한해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선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17년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그룹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 코스맥스차이나 색조전용공장 완공 △ 태국법인 설립 △ 미국 누월드 인수 등은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 해로 평가한다”며 “올해는 우리 모두가 세계시장에서 창의·혁신의 생활화로 남보다 앞서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경영방침 선제·연결·집중의 성과를 하나씩 평가하며 “구글·아마존·다이슨 등의 경우와 같이 고정관념을 깨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한국·중국·미국을 하나로 연결해 세계 시장을 우리의 앞마당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주요 사업으로 △ 해외 신규시장 적극 개척 △ OBM 전담조직 운영 △ 전략품목 세분화 △ 글로벌 연구역량 확보 △ 동남아 시장 본격 확대 등을 제시하면서 세계 최고의 품질관리와 원(ONE) 코스맥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넘버 원 헬스·뷰티 ODM 전문기업을 지향할 것을 다짐했다.

 

코스맥스는 하나다…원 코스맥스를 향해            올해 코스맥스가 가장 역점을 두고 공략을 해 갈 시장은 아세안과 미국. 지난해 6월 코스맥스 타일랜드 법인을 설립하고 올 1분기부터 태국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인도네시아 법인과 이원화해 본격저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장은 “동남아 지역은 한류와 코리안 뷰티 열풍이 강한 시장 중의 하나로 한국 화장품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되는 시장이다”며 “앞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미국 화장품 제조사 누월드를 인수한 코스맥스는, 이로써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오하이오, 태국 방콕에 이은 여섯 번째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약 16억 개의 생산규모를 확보함으로써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갖췄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코스맥스USA(중부)와 누월드(동부)의 기초·색조라인 생산 이원화로 미국 내 경쟁사 대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보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확한 납기 준수를 통해 ‘다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로 포지셔닝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단순히 신제품을 고객사에 전달하는 수준의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의 브랜드를 연구하고 고객사에 맞는 제형과 제품을 제안하는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미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토록 하겠다는 것.

 

비즈니스 모델 크리에이터-OBM으로 세계 1위 굳히기         코스맥스는 올 한해 브랜드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ODM을 뛰어넘는 진화된 사업을 강화한다. 이른바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생산) 사업’이다. ‘고객 중심’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스맥스의 철학이 담긴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코스맥스는 이미 수 년 전부터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일반 화장품부터 한방화장품, 남성화장품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확보했다. 이러한 브랜드를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안하고 용기 디자인·개발·생산·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R&I센터(연구소)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국내에만 약 300여 명의 연구원이 총 3개의 R&I센터(스킨케어·메이크업·안전성효능)를 9개의 랩과 26개의 팀, 연구경영실로 재편한 것.

 

특히 올해는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연구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 신제형 랩 △ 소재 랩 △ 천연소재 연구팀 △ 콘셉트 제너레이션팀 등을 신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도 △ 뉴트리바이오텍 글로벌 생산(미국·호주·중국) 본격화 △ 코스맥스바이오의 제약사업 확대 △ 건강기능식품 중국 시장 본격화 등의 이슈를 강조했다.

 

앞으로 그룹의 성장 방향을 △ 글로벌 화장품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 확대 △ 글로벌 생활용품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 주요 국가 로컬 화장품 회사 공략 △ 글로벌 어카운트 제도 시행 등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넘버 원 ODM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 회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은 R&D 전략이 회사 성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중심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 해 경영키워드 선제·연결·집중을 실천한 코스맥스인 수상자도 발표했다. 선제 부문은 세계 최초로 스킨 프로바이오틱스 EPI-7을 발견한 코스맥스비티아이 이동걸 책임, 글로벌 U사의 프로젝트와 동남아 시장 개척에 뛰어난 업적을 보인 코스맥스차이나 김하나 팀장이 수상했다.

 

연결 부문은 이노베이션 제형 용기를 개발해 글로벌 고객사에 호평을 받은 코스맥스차이나 박재현 소장이 수상하는 등 지난해 뛰어난 업적을 보인 코스맥스인에게 포상을 했다.

 

이밖에 지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 걸쳐 공로가 큰 직원들에 대해 우수사원상과 연구개발상, 영업우수상 등 각 분야에 걸친 포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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