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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독점 기획연재-온라인쇼핑리포트(일본) ②

1위를 차지한 아마존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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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기업 300개사 총 매출액 약 6.7조엔

 

일본 통신판매기업 300개 사의 총 매출액은 약 5개월만에 2%가 증가한 6.7조엔으로 나타났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은 일본 통신판매기업 매출 순위 2018년판 보도 내용을 인용해 발표했다.

 

일본 통판신문사가 2017년 12월에 실시한 제 69회 통신판매∙통신교육 매출 랭킹 조사에 따르면 상위 300개사의 총 매출액은 6조 7천131억엔으로 2016년 12월 조사 때에 비해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2007년 이후 지난 10년 동안 14년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했다. 상위 200개사의 총 매출액도 6조엔을 넘어 증가율도 상위 300개사와 동일한 7.7 % 증가 되고있다.

 

상위 300개사의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 조사때(6조 2천341억원)에서 4천790억엔 증가했다. 인터넷 판매 기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지난해 동기 조사에등장하지 않았던 기업도 새롭게 추가된 것이 성장률을 끌어 올리는 요인의 하나가 됐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7월에 실시한 제 68회 조사의 상위 300대 기업의 매출 총액과 비교하면 2.0% 증가했다.

 

각 사의 수치가 2017년 7월 조사 때에 비해 큰 변동이 보이지 않는 것은 결산기가 2월, 3월, 12월 등의 기업이 많기 때문으로 7월의 조사와 이번 12월 조사에서 조사 대상기간이 겹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수는 많지는 않으나 2017년 6월에서 9월에 전반기 결산기를 맞은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수치가 변동이 있을 수 있고 이 내용이 이번 조사에 반영됐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기업을 보면 매출이 1천억엔을 넘는 기업이 12개를 기록했다. 작년에 11개에서 12개로 1개 늘었고 기업명은 요도 바시 카메라이다. 다른 11개는 같은 회사. 매출 랭킹에서 아마존 재팬은 17.6% 증가한 1조 1천768억엔을 기록했고 2위와 3위는 모두 주로 B2B판매를 메인으로하는 아스와 미스미 그룹 본사가 차지했다.

 

상위 3개사에 관해서는 지난해 동기와 동일한 평가 결과가 나왔다. 4위는 파네 토 홀딩스가 차지했다. 매출액은 11.5% 증가한 1,783억 2천700만엔이었다. 회사를 포함한 상위 4개사 모두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5위 이하의 최대 기업으로는 목성 쇼핑 채널이 2자리 상승한 것 외에 바루 나 요도바시 카메라도 실적이 호조됐다. 300~500억원 미만 기업은 의류와 가전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의 약진이 눈에 띈다. 패션 사이트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스타트 투데이는 40.4% 증가한 763억 9천300만엔으로 15위를 차지, 이번 분기는 1천억엔을 내다보고 있다.

 

순위 전체의 경향도 의류 인터넷 판매 기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가전은 31위의 빅카메라가 전년동기 조사 때 제자리 걸음이었지만 이번에는 2자리 상승했고 또한 35위의 MOA도 2자리 상승했다.

 

이번 통신판매∙통신교육 매출 랭킹 조사에서 순위가 상승한 기업 수는 상위 300개사 중 138개사(전년동기 조사 153개사)였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증가 기업의 비율은 46%로 지난해 동기 조사 때의 51%에서 하락하고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폭적인 순위 상승을 달성한 기업이 적지 않지만 다른 한편으로 수입 감소로 돌아선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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