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뷰티 브랜드 최초…마스크 22종 단독 3종 출시

두글라스 입점 이어 유럽 드럭스토어 시장 공략 박차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는 독일 유명 H&B 드럭스토어 ‘로스만 (Rossmann)’ 온라인몰에 K-뷰티 최초로 입점했다.

ASW 왓슨스 그룹 소속 계열사인 로스만은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H&B 드럭스토어로 유럽 내 약 3천60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 체인이다. 듀이트리는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로스만 온라인몰 내 입점됐으며 추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듀이트리가 로스만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베스트셀러인 ‘딥 마스크 5종’ ‘멜팅 슈 마스크 4종’ 등 마스크 총 22종이다. 특히 신제품 헬프 마스크 3종(허니, 스네일, 알로에)은 로스만 온라인 몰을 통해 단독 출시했다.

지난해 독일 두글라스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블랙마스크와 멜팅슈 마스크 등 듀이트리 마스크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로스만몰에서 선보이는 베스트셀러와 신제품 마스크 또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품목을 늘려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듀이트리는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러시아, 홍콩, 중국 등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특히 작년에는 독일 최대 유통 체인 두글라스 온라인몰과 117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는 등 독일과 유럽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현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듀이트리 해외영업팀 이승빈 팀장은 “이번 독일 로스만 온라인몰 입점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현지 중저가 시장 내 브랜드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