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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코’ 표방, 파죽지세 성장

1분기 270억 돌파…후발 핸디캡 딛고 기염

‘글로벌 에코’를 표방하는 더샘(사장 김중천·www.thesaemcosmetic.com)은 한국화장품이 100% 출자하고 54년간의 R&D 노하우를 담아 지난 2010년 8월에 론칭한 브랜드숍 브랜드. ‘세상 모든 자연과 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 곳곳의 각종 자연 성분을 발견,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으로 전하고 있다.

더샘은 다른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고 독특한 성분을 핵심으로 한 제품들을 개발, 출시함으로써 ‘글로벌 에코’라는 브랜드 콘셉트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품질의 우수함은 물론이요, 스킨케어·메이크업 라인에서 트렌드를 리드하는 참신하고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후발주자로서의 핸디캡을 극복, 브랜드숍의 숨은 강자로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1분기 매출 270억 돌파·200% 성장

더샘의 이러한 브랜드 콘셉트 전략과 제품 개발 결과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272억7천300만원, 영업이익 19억46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3900만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한 것.

해외부문 매출액도 중국 등을 포함한 진출 국가의 증가와 기존 거래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 1분기 해외 매출액은 약 90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0%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수치다. 실적 마감을 앞둔 2분기 매출 역시 호조를 보여 이 같은 상승세가 쉽게 꺾일 것 같지는 않다.

♠ 성장세 이끄는 리딩 제품들의 면모

더샘의 매출 성장을 리드하고 있는 주요 제품을 보면 대표 스킨케어 라인으로 떠올라 충성 고객을 지속 확대중인 ‘하라케케’, 밀리언 셀러 ‘블랙펄 오투 버블 마스크’, ‘커버퍼펙션 컨실러’, ‘키스버튼 립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특정 카테고리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제품군이 고른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특징.

♦ 하라케케 라인

‘하라케케 추출물’을 함유해 오로지 더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어반에코 하라케케 라인’.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토착 식물 ‘하라케케’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정제수 대신 100% 대체하여 건조한 피부에 깊은 보습과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해주는 고보습 스킨케어 라인이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200만개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라인이다.

특히 어반에코 하라케케 토너는 플래그십 제품으로 ‘플랙스 젤’ 제형이라는 차별화된 텍스처와 보습량 증가·민감성피부 테스트·하이포알러지 테스트 등의 임상을 통해 입증받은 제품력으로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 와라타 라인

하라케케의 뒤를 이을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와라타’ 라인은 청정 호주 야생화인 와라타 추출물로 정제수를 100% 대체하여 힘있는 피부 장벽으로 강화시켜주는 복합기능성 안티에이징 라인.

에센스와 로션의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고보습 에센스 포뮬라의 에센스 로션, 2주 사용만으로 피부장벽 98% 개선 임상을 받은 와라타 크림, 와라타 수면 팩 등의 인기가 높다.

♦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는 일명 ‘인생템, 갓실러’로 통하면서 1분기에만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한 후 매월 판매 기록을 경신중인 빅 히트 제품. 최근에는 윤곽 메이크업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쉽고 빠르게 내추럴한 음영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컬러로 라인을 확장 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 키스홀릭 립스틱

트렌드를 뛰어넘는 레전드 컬러를 개발해 모이스처·세미매트·글로시 3가지 타입별로 총 30개 컬러를 한자리에 모은 키스홀릭 립스틱은 선명한 발색과 부드러운 발림성, 뛰어난 보습 등 립스틱이 지녀야 할 장점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생립스틱’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인기가 폭발, 일부 제품이 품절되는 등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는 후문. 특히 레드벨벳, 베스트셀러를 위시해 일명 자몽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인저러스 등은 재주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인기 컬러다.

국내외 브랜드숍 전개 현황

더샘 매장은 올해 국내에만 300호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27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도 최근 미국, 일본 등에 1호점을 오픈했고 현재 11개국 40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얀마 등 새롭게 개척한 국가로의 진출도 예정돼 있다.

특히 ‘거부할 수 없는’ 해외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은 지난 1분기부터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위생허가 취득이 속속 완료되고 있어 해외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의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