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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한-중 수출, 새로운 시스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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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F교역회, 내달 16일 개막…‘진성’ 200기업 참가

 

 

박람회·세미나·수출상담회 등의 형식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교역회’라는 이름을 내건 한·중 교류가 시작된다.

 

오는 16일 막을 올려 이틀간 진행하는 ‘제 2회 K.I.E.F(Kosmerce Import Export Fair) 교역회’(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가 바로 그것. KIEF 교역회는 기존 화장품 박람회(전시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소위 페이퍼컴퍼니의 참여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 중국의 무역관련 빅 데이터 기업 강막사북경유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진성 바이어를 선정해 초청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역회를 주최한 코스모스코리아 측은 “KIEF 교역회는 행사 전 해당 기업 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각 참여 기업들에게 타임-테이블을 제공, 실질 수출 성사율을 높이는데 역점을 뒀으며 이미 지난 해 10월에만 40%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히고 “이번 KIEF 교역회에는 중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빅 바이어를 포함해 역직구몰 기업의 총경리 등을 포함해 모두 화장품·패션 등 200여 곳(셀러·바이어)의 기업들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모스코리아는 중국의 무역관련 데이터베이스을 다루고 있는 기업이다. 모든 데이터베이스는 중국의 관련 협회와 기업 등 약 200여 곳의 기관으로부터 합법적으로 수집해 한국과 중국 교류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데이터베이스를 시스템화하는 데 성공,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가장 적합한 바이어를 매치시키는 ‘트레이드 매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동희 본부장은 “트레이드 매치 서비스는 기존의 B2B와 같이 셀러가 상품을 등록하고 바이어가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통해 물품을 구매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지만 코스모스코리아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대량의 빅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먼저 바이어를 검색하고 연결시켜주는 형태며 각 기업은 이를 통해 쉽고 빠르게 바이어를 찾아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유수의 화장품 관련 전시·박람회를 다니면서 페이퍼컴퍼니가 끼치는 실제 피해 등을 파악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고심했던 코스모스코리아는 우선 교역회 개막 전에 1차적으로 해당 바이어에게 기업 브로슈어와 샘플을 전달하고 2~3주간의 상품 테스팅을 마친 후 한국에 입국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미 바이어가 계약에 대한 결정을 어느 정도 마친 상태에서 교역회에 참석하게 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진성 바이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한 본부장은 “코스모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중국의 무역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전 바이어-셀러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 개념 교역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를 정례화함으로써 대 중국 수출 기업들에게 논-스톱 수출 컨설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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