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이사 회장 윤동한)는 이달 중으로 예정돼 있는 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제약부문 신임 사장에 이호경 콜마파마 대표이사를, 콜마파마 대표에는 우경명 한국콜마 제약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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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경 신임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콜마파마 대표를 맡아 연 매출 703억 원(2017년 기준)의 중견 제약사로 성장시켰다. 대웅제약 전무와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3년 한국콜마 제약부문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이호경 사장의 뒤를 이어 콜마파마 신임대표로 예정된 우경명 부사장은 건일제약 본부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12년부터 한국콜마에서 근무하고 있다. 제약부문 생산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제약공장을 연간 1억 개 이상 생산 가능한 신공장으로 증설하는 등 제약부문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 이호경 한국콜마 제약부문 사장 △ 1958년생 △ 인하대학교 화학과 졸업 △ KEMBA 석사 △ 대웅제약 전무, 부사장 △ 한국콜마 제약부문 부사장 △ 콜마파마 대표이사 사장
▲ 우경명 콜마파마 대표이사 부사장 △ 1960년생 △ 충남대학교 약학과 졸업 △ 건일제약 본부장 △ 한국콜마 제약부문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