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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지자체 화장품 수출도 2월엔 '삐걱'…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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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집계…1월보다 늘어난 지자체 6곳 그쳐

 

 

2018년 2월 지자체 전체의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향수·화장수류의 수출액 모두를 합산한 결과 3억2천287만6천 달러, 2억1천34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 세 부문의 2018년 2월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모두 하락했으며 수입액은 두발용 제품류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미용·메이크업용과 기초화장용 제품류 외에 두발용 제품류와 향수·화장수류는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더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는 한국무역협회 K-STAT 국내 지자체 수출입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2018년 2월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향수·화장수 제품류의 수출입액, 증감률, 무역수지를 별도 추출해 정리했다.

 

부문별 통계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월 지자체 전체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액은 3억827만4천 달러로 3억2천335만6천 달러를 기록했던 2017년 2월 대비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7천763만2천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 줄었다.

 

이 가운데 서울은 1억2천337만5천 달러로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1% 감소한 반면 경기 지역은 9천93만3천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경북과 대전 지역은 각각 878만6천 달러(99.8%), 368만9천 달러(99.7%)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에 가까운 수출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지역은 4만5천 달러로 수출액은 낮지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3.8% 성장했다.

 

2018년 2월 지자체 전체 두발용 제품류 수출액은 1천425만1천 달러로 2017년 2월 기록한 2천18만4천 달러보다 2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입액은 1천749만3천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했다. 두발용 제품류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로 518만7천 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0%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기 지역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4% 감소한 303만8천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 전북, 대전, 광주 지역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 이상의 수출 증가를 나타낸 반면 수출액이 천 달러 수준이거나 그 이하에 머문 대구, 전남, 울산, 제주 지역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2018년 2월 지자체 전체 향수·화장수 제품류는 35만1천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 131만4천 달러였던 2017년 2월보다 7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감소한 1천435만1천 달러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은 지난 1월 지자체 수출액 선두를 기록한 서울을 제치고 10만 달러로 1위로 올라섰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2% 증가한 수치다. 경기 지역이 8만2천 달러로 뒤를 이었지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5.7% 줄었고 서울 지역도 6만6천 달러를 기록, 8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7년 2월 수출액이 0이었던 부산은 2018년 2월 7만9천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경북‧경기‧부산‧서울‧인천 지역 외 나머지 지역의 수출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과 동일하게 0을 그렸다.

 

2018년 2월 각 지자체 전체의 수출입을 집계해 무역수지를 조사한 결과 2억1천340만 달러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7년 2월 기록한 3억4천485만4천 달러보다 1억3천145만4천 달러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경기 지역은 7천957만8천 달러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반면 제주 지역은 562만6천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냈다.

<2018년 2월 지자체별 수출입실적:코스모닝닷컴 자료실→통계·마케팅데이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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