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M&A,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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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잉글우드랩‧LG생건-에이본 재팬‧콜마-CJ헬스케어 등 인수합병 이슈 양산

국내 대표 OEM‧ODM 빅3 기업인 코스메카, 한국콜마, 코스맥스와 LG생활건강이 국내외 굴지의 기업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함께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국내 대표 OEM‧ODM 빅3 기업인 코스메카, 한국콜마, 코스맥스(인수계약 체결 최근 순)와 LG생활건강이 국내외 굴지의 기업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함께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코스메카코리아와 LG생활건강은 잉글우드랩 주식회사와 에이본 재팬을 각각 인수하며 미국,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며 한국콜마는 CJ그룹 제약사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며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고른 균형과 성장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코스맥스도 지난해 누월드를 인수해 미국 현지에 생산 기지를 확보한 바 있다.

포화상태에 사드로 인한 악재까지 겹쳐 대기업부터 약소기업까지 위기 일색인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국을 대신할 제3국가에 희망을 걸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일본 등 해외로 진출을 타진하는 추세였다면 올해는 유망한 해외 기업인수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메카코리아(이하 코스메카)는 지난 24일 잉글우드랩 주식회사(이하 잉글우드랩)를 인수하면서 미국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스메카는 데이빗 C. 정 잉글우드랩 대표가 보유한 주식 689만6천831주를 477억6천95만9천625원에 양수, 34.71%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양수 예정일은 오는 6월 8일이다.

이번 잉글우드랩 인수로 미국 프리미엄 고객사를 확보한 코스메카는 독자 개발한 처방과 고유 생산시스템인 CPS를 접목, 현지 생산에 적용하고 글로벌 고객사에게 제공하는 등 추가적 R&D 비용 없이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잉글우드랩을 인수한 코스메카의 생산능력은 2018년 말 기준 5억5천만 개에서 7억3천700만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LG생활건강 역시 같은 날(24일) 에이본 재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의 100% 일본 자회사 긴자 스테파니는 에이본 재팬 지분 100%를 105억 엔(한화 약 1천50억 원)에 인수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것.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긴자 스테파니에 이어 2013년 에버라이프를 인수하며 일본 내 사업기반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쿠션파운데이션 등 신제품을 출시, 홈쇼핑 시장에 안착했다. 이번 에이본 재팬 인수는 50년 간 일본 시장의 노하우가 축적된 에이본 재팬의 사업 영역과 인프라를 흡수한 LG생활건강의 현지 시장 확대에 중요한 기반이 됨과 동시에 일본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보다 수월하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2월 20일 이사회를 열고 CJ그룹 제약사 CJ헬스케어를 1조3천100억 원에 인수했다. 한국콜마 측은 기존 화장품 사업과 제약 부문 생산‧개발 역량에 더해 CJ헬스케어의 신약 개발 역량‧영업 기반 구축으로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세 부문의 균형을 갖춰 전 부문에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 2천억 원대였던 한국콜마의 지난해 제약사업 부문 매출은 5천억 원 대인 CJ헬스케어의 매출액이 더해져 1조 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오는 2022년까지 신약 개발 중심의 국내 톱5 제약사로 도약하고 더 나아가 향후 10년 이내에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제약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R&D 부문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콜마 생산공장에 CJ헬스케어 생산공장 3곳이 더해져 국내 제약업계 최대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된 고형제‧연고크림제‧내외용액제를 보유하고 국내 최다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취득한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의 수액‧개량신약‧H&B 분야의 강점을 결합시키고 더마톨로지‧코스메슈티컬 부문에서도 경쟁력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화장품 제조기업인 누월드의 지분 100%를 약 5천만 달러(약558억 원)에 인수하며 미국 현지 설비‧연구와 마케팅 조직 강화를 통해 현지 제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ODM을 넘어 OBM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중인 누월드는 뉴저지에 약 4천 평의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보유해 올해에는 미국 내 2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코스맥스와 누월드는 △ 미 화장품 ODM 시장 조기 선점 △ 비즈니스모델 다각화(OBM) △ 연구‧제조 인프라 확보와 자동화 통한 제조 원가 절감 △ 고객 서비스 강화로 인한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 색조·향수·네일 제품 보유에 따른 라인업 확대 △ 원활한 FDA(식품의약국) 대응 △ 생산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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