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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中 이커머스 시장 “준비 없는 성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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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와우코리아 이커머스 시장 최신 트렌드와 진출 전략

 

 

중국 시장의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면서 현지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위생허가 없이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역직구몰과 함께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다시금 부각되는 시점이다.

 

이에 쏘와우코리아(대표 김기태)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2018 전시회에서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최신 트렌드 소개와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티몰 10회 연속 5성 업체로 선정된 티몰 프로바이더 쏘와우코리아의 김기태 대표는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정확한 운영과 전략, 마케팅 계획을 반드시 설정하고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 이커머스 시장은 시장진입, 채널확장, 브랜드 정립 이 3가지 스텝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 샤홍수와 타오바오는 시장진입 △ 징둥, VIP, 쥐메이, 타오바오는 채널확장 △ 티몰 글로벌, 티몰 차이나, 카올라, 징둥 차이나는 브랜드 정립 플랫폼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뛰어난 국내 제품이 입점하더라도 홍보, 추천, 입소문 없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확률은 1%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국 이커머스에 진입하기 위한 방안으로 타오바오에 입점해 노출 빈도를 높여 향후 티몰 입점을 위한 이점을 확보해야 하고 이와 함께 가격에 대한 시스템 설정과 동시에 상표권, 특허, 위생허가에 대한 부분도 신중히 점검해야 한다.

 

매출이 높은 편인 역직구몰은 위생허가 취득 전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후 중국 유통 채널 확보 기업에게 주어지는 티몰 입점 기회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는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티몰 프로바이더 통한 입점 방식

티몰은 B2C 형식 브랜드 공식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입점 허가가 까다로운 편이다. 중국 이커머스 시장 MS에서 1위로 그 비중은 약 65%를 차지한다. 티몰 프로바이더의 협력방식은 공급자 운영방식과 TP협력 모델로 구분할 수 있다. 공급자 운영방식은 브랜드가 TP사와 계약 납품 요율을 정해 계약기간 제품을 전량 구매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기준 마케팅 15~18%, 인건비 15%, 배송관리 8~9% 등이 비용이 소요된다. TP 협력모델은 브랜드 파워가 약하지만 티몰 입점 가능한 수준의 기업이 고려해 볼 만하고 제품 판매 비용의 10~15%를 TP가 받고 운영해주는 형태다.

 

대부분의 한국 브랜드는 티몰 글로벌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위생허가 없이도 역직구가 가능하고 입점과 운영이 수월한 편인 반면 징둥, 샤홍수 브랜드 계약시 90일의 payment delay가 있으며 MD 2~3명이 100개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어 주요 제품 외에 관리가 원활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김 대표는 “티몰에서의 마케팅은 그야말로 전장을 방불케 한다. 제품을 사이트에 올려 놓는 순간부터 고객까지 가는 트래픽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현재 카올라, 왕이 등 역직구 몰은 꾸준히 성장하고 징둥은 한국 화장품 분야를 강화하는 반면 쥐메이는 한국 브랜드의 비중이 높아 중국 현지 기업의 정체성을 잃고 하락세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티몰은 가품에 대한 규제와 가격시장 조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저녁 6시 이후부터 로봇이 자동응답 형식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등 CRM을 적극 강화했다. 이외에 타오바오는 TP가 운영하고 있는 유사한 카테고리 제품군의 공동 기획전 진행뿐만 아니라 타오바오 내 다롄의 라이브 방송과 한국에 체류중인 중국인 유학생 체험홍보단의 SNS를 통한 홍보‧판매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쏘와우코리아는 △ E/C 운영 △ 알리바바‧플랫폼과의 협력 △마케팅 운영(트래픽 관리) △ 배송‧CRM 고객 관리 △ 이벤트 참가 △ Capital turn-over 개선 △ 분석 데이터‧판매 분석 브랜드와 공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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