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내실 다지고 실속 더한’ 소비재 전시 체계 구축

☞코스모닝 뉴스레터 구독하기 검색창에 '코스모닝'을 쳐보세요.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뷰티&헬스 영역'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이하 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소비재 수출대전은 소비재 산업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유력바이어를 대거 초청하는 등 국내 우수 소비재기업의 수출상담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 소비재 수출 행사다.

 

 

소비재 수출대전은 소비재 이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 전시회‧1:1 수출상담회 △ 신유통채널 컨퍼런스 △ 투자유치상담회 △ 수출 계약‧MOU 체결 △ 기업 컨설팅‧취업상담회가 진행됐다. 각기 다른 6개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은 뷰티&헬스 기업 50곳을 비롯해 생활용품 70곳, 식품 20곳, 패션 20곳, 이커머스 13곳, 아트콜라보 3곳 기업 등 176곳 기업이 참가했으며 210곳 기업은 미니 샘플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으로 급변하는 국제 유통환경에 대응하고자 이커머스와 디지털 마케팅을 핵심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올해의 주제 전시관으로 이커머스 관을 마련해 관련 국내 기업 13곳이 참여했다.

 

한 참가 업체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기업들이 전시회 참가 신청을 해 예상보다 경쟁률이 생각보다 높았다. 특히 뷰티&헬스관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확대했다“며 ”기존에 만나기 어려웠던 중남미, 아프리카 바이어를 비롯해 중국, 유럽 바이어와 이틀간 30여 건에 달하는 심도 깊은 미팅을 진행했다. 짧지만 짜임새 있고 실속 있는 구성으로 참가사에게 효율적인 전시 체계를 구축한 것 같다”고 말했다.

 

1:1 수출상담회는 사전 매칭을 통해 67개국 550여 바이어와 국내 1천100곳 기업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플랫폼 입점부터 중간유통, 판촉까지 전 과정의 상담이 이뤄졌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450곳 바이어를 초청했고 이 가운데 뷰티‧헬스, 생활분야 바이어가 각각 307곳, 227곳(중복 집계) 참가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며 ”특히 중화권 145곳, 동남아대양주 108곳, 일본 42곳, 아프리카 28곳, 중남미 26곳 등에서 바이어들이 방문해 다양한 국가의 업체들과 국내 기업의 미팅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 이커머스&신기술 활용 소비재 수출확대 △ 할랄산업 트렌드 △ 뷰티헬스 기업 투자 세미나 △ 국내 주요 이커머스 서비스 △ 주요 소비재 품목별 글로벌 트렌드 등 8가지 세션으로 마련된 세미나가 열려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소비재 기업 20곳과 △ 유미도그룹 △ 시세이도 △ L-Catterton △ 로레알 △ 제프코아시아 등 5곳 기업의 1:1 투자 유치 상담과 사전 비즈니스 매칭으로 성사된 21건의 1천105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3건의 MOU 체결식도 연계 행사로 열렸다.

 

한편 최근 전세계적 한류 확산으로 한국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 생활‧유아용품 등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한국 소비재는 우리 수출구조의 혁신을 선도하며 세계 유통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 화장품 △ 패션 △ 생활유아용품 △ 의약품 △ 농수산식품 등 5대 소비재의 수출액은 2011년 157억 달러에서 2017년 268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수출 비중도 2.8%에서4.8%로 상승했다.

 

아울러 최근 신유통채널로 각광받는 이커머스 플랫폼은 국내 소비재 기업의 새로운 무역 판로로 성장하며 국내 소비재 수출의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커머스 역직구 수출 규모는 2014년 7천억 원에서 2017년 3조 원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