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터 겔 마스크’ 등 7개 품목 판매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영국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며 유럽 뷰티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엘앤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은 메디힐이 영국 고급 백화점 셀프리지(Selfridges)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1909년 설립된 셀프리지는 런던·버밍엄·맨체스터 등 영국 주요 도시에 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메디힐은 올해 1월 플라워터 겔 마스크 등 품목 3개를 셀프리지 온라인몰에서 판매했다. 이어 5월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 등 제품 4개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들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셀프리지 런던 본점에 입점,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영국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유럽 뷰티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우식 엘앤피코스메틱 해외영업 전무는 “현재 유럽 대형 유통망 중 하나인 H&M 입점이 확정됐고, 프라이막(Primak)·왓슨스 등과도 협의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도 메디힐 마스크팩 인기가 높아지는 시점을 맞아 판매망을 확대할 전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