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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연구 논문 발표
여성 소비자들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같은 겔 타입 마스크팩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로 피부고민 해결에 효과적이고 다른 마스크팩 제품보다 효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사용실태와 구매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제출한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뷰티융합학과 화장품학전공 석사학위 논문 자료에 따른 내용이다.
오 대표는 “마스크팩은 시트, 하이드로겔, 바이오셀룰로오스, 머드 등 타입과 종류, 형태가 다양하다. 그 중 시트가 대중성이 높지만 최근 뛰어난 보습력과 천연 식물성 폴리머로 구성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 소비자들에게 기능적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에 대한 논문 주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논문은 마스크팩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 종류와 소재 △ 소비자들의 인식과 사용 실태‧구매실태 등을 조사해 연구‧분석했다.
논문의 설문조사 대상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적 있는 전국 20~50대 여성으로 연령대 별 150명씩 총 600명을 선정했다.
여성들의 마스크팩 종류에 대한 인식 수준 질문에 따르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같은 겔 타입 마스크팩은 5점 만점 중 3.71점을 받으며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시트타입 마스크팩 3.51점, 슬리핑 마스크팩 3.48점 순으로 사용이 간편한 타입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워시오프, 필오프, 클레이타입, 모델링 팩과 같이 2차 세안과 작업이 필요한 제형은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에 대한 인식 수준 조사 결과 설문자들은 ‘피부고민 해결에 효과적’이라고 5점 만점 중 3.67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게 평가했다. ‘다른 제품보다 효과가 우수’는 3.41점,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다른 기초화장품의 사용 개수를 줄여도 된다’가 3.32점으로 효과에 있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횟수는 1주일에 한 번이 27%, 2~3일에 한 번이 24.5%로 1주일에 한 번 이상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밤 9시부터 12시 사이 제품을 사용하는 비중이 74.2%로 가장 높았다.
기본 기능인 보습 외에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에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는 효과로 △ 집중적인 영양공급이 25.4%로 가장 높았으며 △ 주름개선과 탄력강화 22.5% △ 피부진정 22.3% △피부미백 18%로 뒤를 이었다. 사용시 개선에 대한 부분으로 얼굴 부위별로 선택해 붙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21.6%를 차지, 패치류를 선호 경향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의 구매 성향을 살펴본 결과 전체의 46.8%가 그때 그때 다른 브랜드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낱장 구매와 박스 구매 비율은 각각 55.8%, 44.2%였으며 고연령층과 기혼여성이 박스 구매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구매시 마스크팩 1장 당 적정 가격은 2천 원~3천 원이 26.0%로 가장 높았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구매 장소로는 드럭스토어가 29.5%로 가장 높았고 브랜드숍 25.0%, 인터넷쇼핑몰이 24.7%로 뒤를 이었으며 타인에게 제품을 추천할 의향은 5점 만점에 3.59점으로 조사됐다.
하이드로겔 아이마스크(아이패치) 제품의 사용과 만족도에 대한 조사 결과 50.2%가 사용 경험이 있고 제품의 효과에 대해 7.0%가 매우 만족, 46.18% 만족, 42.19% 보통, 4.65%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외에 마스크팩 보관 장소로 48.3%가 냉장고라고 가장 많이 답했고 제품 사용설명서를 본다는 응답에는 가끔 읽는다가 58.8%, 항상 읽는다 29.5%, 전혀 안읽는다가 11.7%를 차지했다.
오 대표는 “여성들의 의견에 따라 제품의 사용성 개선과 안전성, 안정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부분 패치류의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