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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화장품수출, 37억弗…지난해 전체 실적 75%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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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홍콩·아세안·美·EU 등 주요 지역도 성장가도 달리며 청신호

 

 

산업통상자원부 7월 수출입실적 통계                         7월 화장품 수출은 5억1천1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3%가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액은 36억9천9백만 달러를 달성해 이미 지난해 전체 화장품 수출액(49억5천9백만 달러)의 74.6%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www.motie.go.kr)가 이달 초 집계 발표한 2018년 7월 수출입실적 통계에 따르면 5대 유망소비재 수출품목에 속해 있는 화장품은 올 들어 2월(2017년 2월 대비 5.2% 감소)을 제외한 나머지 6개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저 32.5%(6월)에서 최고 68.2%(5월)의 증가세를 구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렸다.

 

다만 7월 화장품 수출실적은 6월보다는 7.8%, 5월보다는 14.4%의 감소세를 기록함으로써 성장세는 둔화됐던 것이 ‘옥의 티’였다. 그렇지만 7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이 지난해의 3/4에 이르고 현재와 같은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지난해 수출 증가율 18.3%는 무난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20일까지 잠정 집계한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화장품 수출은 △ 중국 1억3천500만 달러 △홍콩(7천1백만 달러·이상 5개월 연속) △ 아세안(3천8백만 달러·53개월 연속) △ 미국(3천6백만 달러) △ EU(1천3백만 달러·이상 48개월 연속) 등에서 수출이 고르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 중국 60.8% △ 홍콩 50.4% △ 아세안 59.3% △ 미국49.0% △ EU 105.2%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한 수치다.

 

한편 화장품을 포함한 5대 유망소비재의 7월 수출 비중은 지난해 7월의 4.4%보다 0.2%포인트가 증가한 4.6%까지 확대됨으로써 수출 품목 다변화에 기여했고 특히 화장품의 경우 주요 지역의 수출증가세까지 꾸준히 이루어져 수출지역 다변화에도 진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부는 7월 수출입실적과 관련한 분석과 함께 “앞으로 주요 수출대상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와 원유 관련 품목 단가 안정세 등은 수출에 우호적인 여건으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 △ 환율 변동성 확대 △ 긴축적인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 등에 따른 신흥국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수출에 불확실성 요인이 내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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