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파트너사 활동… 골프·농구·축구 후원 

리더스코스메틱이 골프·농구·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대표 김진구)은 LPGA와 협약을 맺고 공식 화장품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LPGA 공식 랭킹제도 ‘리더스 탑 10(LEADERS TOP 10s)’을 신설했다.

리더스 탑 10은 올 시즌 탑 10 피니쉬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를 뽑는 순위 제도다. 1위에게는 상금 10만 달러를 수여한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18 브리티스 오픈’에서 발표한 중간 합계 결과 현재 태국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가 11번의 탑 10 피니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고진영(탑 10 피니쉬 9회) 선수와 이민지(탑 10 피니쉬 8회) 선수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리더스 탑 10의 최종 결과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이외에도 리더스코스메틱은 ‘리더스 프레쉬 페이스’를 선정하고, 제품을 제공하는 등 LPGA 대회를 전폭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LPGA와 공동으로 자외선차단제 ‘썬버디’를 개발하는 등 더마코스메틱과 골프를 접목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농구에도 팔을 뻗었다.

이 회사가 후원하는 프로농구 구단 ‘서울 삼성 썬더스’는 지난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 농구 클럽대항전 ‘서머슈퍼 8’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선수 유니폼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고, 농구장 관객에게 현장 행사를 실시하는 등 서울 삼성 썬더스 메인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 ‘FC안양’을 후원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 회사는 한국 최초 월드컵 주심이자 여성 축구 국제 심판으로 활약한 임은주 FC안양 단장을 ‘위아리더스’ 캠페인에 초청했다.

캠페인 수익금은 다문화 유소년 축구단과 장애우 축구팀 등 23개 단체, 482명에게 축구용품으로 전달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골프·농구·축구 등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며 “스포츠 팬과 교감할 수 있도록 뷰티와 운동을 결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