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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콜마BNH 36%·SD생명공학 62%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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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 컬러레이·기능성 원료 공급사 바이오솔루션 호조세 주목

 

 

지난 상반기 국내 57곳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경영실적 지표 분석<코스모닝 제 99(2018827일자) 1, 7면 참조, 코스모닝닷컴 8월 19일자 기사 참조(http://cosmorning.com/26953/)>에 이어 추가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7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5곳의 기업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성장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 역시 5곳이 성장 또는 흑자전환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순이익 부문에서는 4곳이 성장 또는 흑자전환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3곳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역신장했거나 적자지속 또는 확대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본지가 분석 대상으로 삼은 기업은 콜마비앤에이치·에스디생명공학·잉글우드랩·컬러레이·바이오솔루션·코스메랩·라파스 등 모두 7곳이다.

 

이 가운데 콜마비앤에이치는 2천464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809억 원의 매출실적으로 보이며 61.6%의 성장률을 보였다.

 

콜마비앤에이치와 에스디생명공학은 기존 분석 대상 57곳 기업까지 포함했을 경우 각각 9위, 21위에 해당하는 비교적 높은 매출 순위에 랭크됐으며 성장률 또한 최상위권에 해당할 정도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에스디생명공학은 영업이익 78억 원(16.4% 성장)·순이익 72억 원(56.2% 성장)을 시현함으로써 수익경영에 성공한 케이스로 꼽을 만 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영업이익에서는 282억 원으로 25.7%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순이익 부문에서는 216억 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3% 역신장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코스메카코리아에 합병된 잉글우드랩의 경우 497억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해 15.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 35억 원, 순이익 39억 원의 적자를 나타냄으로써 적자확대·지속 상황을 탈출하지 못했다. 다만 코스메카코리아와의 합병절차가 6월 초에 마무리됨으로써 하반기에 성장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의 연구개발·제조·판매와 운모파우더 제조·판매를 수행하고 있는 컬러레이는 중국 자본 기업으로서 지난 상반기 매출 266억 원을 기록, 1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한 162억 원, 순이익은 33.5% 늘어난 155억 원의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주름개선·미백·피부 탄력회복의 기능을 가진 화장품 원료 ‘STeM수’를 기능성화장품 원료로 개발,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솔루션은 상반기 동안 51억 원의 매출을 시현, 233.4%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매출실적 호조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억8천600만 원, 4억9천200만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코스메랩은 매출실적은 9.5% 감소한 46억 원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는 흑자로 돌아서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마이크로니들 기술 보유기업 라파스는 매출실적 하락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도 큰 폭의 적자를 보이는 부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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