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中시장 개척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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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시장개척단 이끌고 25억 대 현장 계약 마무리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달 말 17곳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한 화장품 시장개척단을 구성, 중국 웨이하이 시에서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귀국했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중국 화장품시장 개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http://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지난달 말 17곳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한 화장품 시장개척단(이하 시장개척단)을 구성, 중국 웨이하이 시에서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을 인솔하고 귀국한 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40여 곳의 중국 현지 유통사와 국내 중소기업 17곳이 참여한 이번 상담회에서 15곳의 기업들이 현장 계약액 약 25억2천만 원, 상담액 약 146억1천만 원 수준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현장 계약을 성사한 기업들의 성과를 보면 △ 테르시아(5억5천만 원) △ 엠케이유니버셜(4억8천만 원) △ 젬나인터내셔널(3억4천만 원) △ 두연(2억4천만 원) △ 3일애(1억7천만 원) △ 제일에이치앤비(1억6천만 원) △ 아이미코(1억5천만 원) △ 조이코스(1억2천만 원) 등이었으며 나머지 7곳이 약 3억1천만 원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시장개척단이 방문해 성과를 거둔 웨이하이 시는 산둥성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로 무역에 종사하는 수입상이 대거 몰려있고 페리, 컨테이너선이 인천과 평택 등지에서 주 5~6회 왕복 운항하는 등 우리나라와의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

지난 2015년에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시범구로 지정돼 ‘인천(IFEZ)-웨이하이 시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한국과의 교역에도 우호적인 도시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테르시아 정대식 이사는 “웨이하이와 산둥성 뿐만 아니라 내륙 지역에까지 유통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바이어들과 폭 넓은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상담회에서 만난 바이어들의 반응 또한 좋아 앞으로도 중국 내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와 함께 시장개척단은 한일상품 1급도매시장을 방문, 한국 중소 화장품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류번창 웨이하이시수입상회 회장은 “한국 화장품 전문 도매유통 상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일종의 뷰티센터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라며 “웨이하이의 지리적 조건과 해상 물류의 장점, 수입·도매상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산둥성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 제품을 판매할 기회를 확보할 수도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연구원 측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한국 화장품의 중국 동부 연안시장과 수입상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대표적인 물류 항구 웨이하이 시를 통해 내륙지역으로의 진출을 확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상담성과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미개척 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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