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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글로벌 진출의 첫 관문 “내수와 해외 시장 두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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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기업 350곳·600개 부스 성황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K-뷰티 실크로드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코엑스전시장(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내수시장 진작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관문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를 확대, 약 350곳 기업이 600여 부스를 운영하고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권 등의 해외 바이어와 한국 뷰티 강소업체들의 교류의 장으로 그 면모를 다졌다.

 

B2B·B2C 공존…2천여 해외 바이어 방문

 

 

특히 이번 전시회는 B2B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 뷰티 시장 트렌드와 관련한 세미나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특히 매년 2천여 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고 참관객의 60% 이상이 신규 거래선·파트너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역점을 뒀다”며 “리드사가 보유한 50국가의 네트워크(ISG)와 인터참의 러시아 라인, 동유럽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업체와 바이어 참가를 적극 모색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화장품인증홍보관 부스를 마련해 △ 유앤아이제주 △ 뉴제주명품영농조합법인 △ 더샘인터내셔날 △ 에스아이에스에프씨 △ 더로터스 △ 농업회사법인 비케이수 △ 아쿠아그린텍 △ 농업회사법인 마랑제주 △ 아미코스메틱 △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 레몬하우스 △ 웨이나코리아 △ 더페이스샵 △ 콧데 △ 나유타 △씨제이 올리브 네트웍스 △ 지브이 코퍼레이션 △ 엠제이주식회사 △ 제이어스 △ 이니스프리 △ 미어필 △ 엘지생활건강 등 22곳의 제주 관련 기업의 제품을 소개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나 이들의 제주 제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에서 열린 전시회다보니 국내 바이어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해 통역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급히 통역을 섭외할 만큼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기대 이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온라인 비즈매칭 프로그램 운영, 성과 극대화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의 매칭 효율, 실질적인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한 전문 온라인 비즈매칭 프로그램 ‘비즈 커넥트’를 운영해 참가사와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등록한 바이어와 참가업체의 효과적인 현장 상담을 진행, 전시회 성과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 레뚜알(러시아) △ 왓슨스(싱가포르) △ 피치앤릴리(미국) △ 필유니크(영국) 등 해외 대형 유통사의 방문이 이뤄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참가업체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임에도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서의 역할도 해냈다.

 

국내외 최신 트렌드 가늠할 마케팅 세미나

 

 

전시회 개막일과 이튿날(5일)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시소코스메틱이 주관한 ‘유럽 진출 리테일을 관통하라’ 세미나에는 약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럽 리테일 시장과 함께 유럽 진출을 위한 리테일 B2B 전시회인 와벨 서밋, 유럽 CPNP와 관련한 내용에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영향력 있는 글로벌 뷰티 업계의 연사를 초청해 글로벌 시장 공략뿐만 아니라 마케팅, 제품 개발 등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이노코스 써밋’ 역시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서 향후 지속적인 진행과 프로그램 개발 여부에 따라 그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밖에 전시장 내부 이벤트 무대에서는 전시회 기간 동안 K-뷰티 올림피아드 2018을 비롯해 △ 네일숍 창업의 A to Z △ 젤시스템 △ 손발톱 관리 등의 뷰티 세미나도 연속적으로 진행해 일반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는 데도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병호)과 리드케이훼어스(유)(대표이사 홍성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시회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사가 주최하는 동유럽권 최대 화장품 박람회 인터참과 함께 전시회 규모를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국내 제조∙판매 기업에게는 아시아권을 넘어 러시아, 유럽권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병호 ㈜서울메쎄인터내셔널 대표는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는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뷰티 강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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