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마케팅

코스메카, 3분기 누적매출 2281억…66% 고성장

☞코스모닝 뉴스레터 구독하기 검색창에 '코스모닝'을 쳐보세요.

 

잉글우드랩 인수 효과 입증…이달부터 새 공장 가동 들어가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늘(1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1% 성장한 953억 원, 영업이익은 1,145.4% 성장한 60억 원, 당기순이익은 584.9% 성장한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실적에는 올 6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ODM 기업 잉글우드랩의 실적이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으로 반영돼 연결 매출과 수익 성장에 기여했다.

 

한국법인, 온라인 채널 고객사 확대 주효                           한국 법인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고객사의 확대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온라인 판매 고객사의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신규 품목의 추가 오더가 이루어졌고 동시에 신규 온라인 고객사 유치도 이어졌다.

 

수출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잉글우드랩 고객사인 80여 곳의 글로벌 고객사를 활용해 수출 실적을 점차 회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A 효과 입증…미국 법인 매출액 398억                      미국 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전체 연결 매출의 41.8%를 차지한 398억 원으로 코스메카코리아의 M&A 효과를 입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잉글우드랩 인수 후 기존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매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현지 경영진을 투입,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해 단시간에 매출과 수익 증대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중국 시장 변화 물결에 매출감소세 보여                            중국 법인은 매출 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화장품 유통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오프라인 채널 고객사의 매출이 감소하며 주문량이 둔화되었기 때문.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내 온라인 신규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신규 수주를 이끌어낼 전략을 수립하고 막바지 영업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달 새 공장 가동 들어가…한·미·중 3국 연결체제 완성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달부터 국내 새 공장(뷰티 2사업장)을 완공,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1억9천만 개에 이르는 생산 능력이 추가돼 잉글우드랩코리아를 포함, 국내에서만 모두 3억 7천만 개에 이르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새해 초에 세 번째 중국 법인 코스메카차이나 핑후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한국·미국·중국을 합한 글로벌 생산규모는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6억9천만 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법인 역시 코스메카코리아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할 ‘코스메카 프로덕션 시스템’을 도입, 2019년 내 인허가를 거쳐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을 2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3분기는 지난 6월 인수한 잉글우드랩의 매출 증가와 경영 안정화가 순조롭게 이루어졌고 그 결과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진출 효과가 나타났다”며 “글로벌 고객사가 코스메카코리아를 통해 화장품 주요 소비국 한국·미국·중국 어디에서든 원하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