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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유씨엘, 메이크업 시장 새 바람 예고!

伊 고타와 손잡고 새해 컬렉션 제시…혁신기술 적용 16품목 첫 선

 

이지원 대표 “새로운 환경·제품·출발로 고객접접 늘릴 가치있는 행보”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이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장품 제조기업 고타(Gotha Cosmetics)와 손잡고 색조화장품 OEM·ODM 시장에 새 바람을 예고했다.

 

유씨엘은 지난 29일(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메이크업 컬렉션 피에스타-컬러 인스피레이션’을 열고 유씨엘-고타의 첫 번째 컬렉션과 출시 예정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K-뷰티의 본질은 한국 여성과 한국 소비자라고 생각한다”고 정의하고 “지난 38년 간 화장품 사업을 전개해 온 유씨엘이 이번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장품 제조기업 고타와 손잡고 색조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선언하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제품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컬렉션 발표는 유씨엘이 고타와 독점계약 체결 후 국내 유수 브랜드기업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컬렉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마틴 브로이어 고타사 대표는 직접 연단에 올라 참석한 국내 클라이언트들을 대상으로 고타사의 전반적인 상황과 화장품 기업으로서의 가치, 기술적인 차별성과 우수성 등을 설명함으로써 유씨엘과 한국 화장품 시장에 대해 판단하고 있는 잠재성과 가치를 인정했다.

 

2019년 메이크업 트렌드 제시 & 16품목 시연                               새해 메이크업 트렌드 제시와 함께 유씨엘과 고타의 국내 첫 컬렉션 16품목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내년 SS, FW 시즌을 미리 예언한 유행 컬러와 베이스 메이크업, 립&아이 포인트 메이크업 트렌드와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테이블마다 이번 컬렉션에 포함한 전 제품을 진열, 참석한 각 브랜드 매니저와 상품기획자들이 직접 발라보고 연출하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단순한 제품 소개의 형식을 뛰어넘었다는 평도 이끌어냈다.

 

‘고타 퓨처 이노베이션’으로 설정한 순서에서는 매년 세계적으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집중적인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졌다. 고타의 독자기술로 완성한 화장품 원료 ‘올레오젤’의 특징과 35명으로 구성한 고타 R&D부문의 경쟁력에 대한 소개도 함께 있었다.

 

 

각 제품별 섬세한 디자인과 제품 기능에 따라 차별화한 파우더, 즉 △ 건조함이 주는 불편함을 개선한 파우더 △ 제형의 촉감과 퍼포먼스의 차별화 △ 롱래스팅 효과와 묻어남 방지 효과의 동시 실현 등에 대한 연구성과가 그것들이다.

 

이 같은 고타의 제품 개발경쟁력은 유씨엘의 개발·제조 현장에서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들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은 새해 2월 경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이란 게 이지원 대표의 설명이다.

 

또 하나의 시선집중, 블루스카이 전시 존                           이날 컬렉션 발표장에서 눈길을 끈 또 하나의 장면은 ‘블루스카이 전시 존’. 이 쇼케이스는 고타의 대표 R&D 기술을 6가지로 분류해 각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제품들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를 위시한 전 세계 화장품·뷰티전시회와 박람회의 혁신기술 분야에서 수상하고 있는 고타의 기술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들로 앞으로 유씨엘과 함께 선보일 제품들의 경쟁력을 미리 입증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날 컬렉션 발표장에는 이욱현 유씨엘 전무·서정주 유씨엘 상무(행사 전체 사회) 등 회사 주요 임원·관계자들과 고객사 임원·브랜드 매니저·상품기획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유씨엘-코타’가 전개할 미래 메이크업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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