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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기능성화장품 창업 기업 7년간 399곳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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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0-2016년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

평균 종사자 12.9평균 매출 26억 원 가량해외 진출에 주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를 최초로 실시, 창업과 고용 현황, 자금 조달‧재무 현황 등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추진된 이번 조사는 기술기반 보건산업 분야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창업한 기업 가운데 휴‧폐업을 제외한 생존기업 4천144곳을 모집단으로 삼았다. 이 가운데 기능성화장품 분야는 399곳, 건강기능식품은 391곳 기업이었다.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기반 보건산업 분야 창업은 2010년부터 2016년 동안 총 4천144곳 기업이 새롭게 설립됐으며 기능성화장품은 399곳(9.6%), 건강기능식품 391곳(9.4%)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기업이 창업한 분야는 의료기기로 2천429곳(58.6%)이었다. 4천144곳 기업 가운데 개인창업은 94.8%, 법인창업은 3.1%였으며 전체 창업기업의 52.5%가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창업기업 수는 매년 증가추세로 2010년 406곳에서 2016년 744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2016년 12월 기준 보건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총 고용인원은 3만472명으로 △ 경영‧관리 3천693명(12.1%) △ 연구개발 9천82명(29.8%) △ 일반사무 4천473명(14.7%) △ 기능‧생산 9천669명(31%)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6년에 창업한 기업의 신규 고용창출은 3천179명으로 기능성화장품 분야에서 473명, 건강기능식품 분야 344명이었으며 의료기기 분야가 1천424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창업기업 평균 종사자 수는 7.4명으로 기능성화장품 분야가 1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기능식품은 8.1명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평균 창업자금은 2억8천만 원, 창업 이후 자금 조달액은 6억400만 원, 자금조달 횟수는 3.7회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기능성화장품 분야 창업 자금은 평균 5억8천300만 원이었다.

 

자금조달 방법으로는 창업 이전에는 자기자금(88.1%), 민간금융(28.1%), 정부 정책자금(27.4%)을 활용했으며 창업 이후에는 정부 정책자금(72.5%), 민간금융(35.4%), 자기자금(22.2%) 순서로 조달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창업한 기업의 2016년 평균 매출액은 9억300만 원이었으며 창업 5년차 기업 평균 매출액은 14억3천100만 원으로 창업 연차가 오래 될수록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 2016년 12월 기준 분야별 평균 매출액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이 26억4천7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건강기능식품은 14억1천만 원을 기록했다.

 

2016년 연구개발 지출 평균 금액은 1억2천900만 원이었으며 매출액 대비 비중은 14.3%로 매년 증가 추세다.

 

창업 시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창업자금 확보(82.9%)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생계유지 문제(21.7), 창업 관련 지식‧경험 부족(17.4%), 창업실패와 재기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17.0%) 등의 이유가 꼽혔다. 창업 직전에는 취업상태가 91.7%, 창업까지 소요기간은 1년 미만이 51.5%였으며 1~3년 미만이 34.5%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의 27.2%가 해외로 진출했으며 분야별로는 기능성화장품 분야 기업이 57.6%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창업 기업의 65.6%가 창업지원사업 수혜 경험이 있으며 정책자금(69.3%), 연구개발 지원(45.7%), 사업화지원(20.5%) 등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미참여한 기업의 경우 지원 사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32.6%), 절차와 구비서류 복잡(28.3%)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답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국장은 “최근 7년간 기술기반 보건산업 분야 창업이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제2의 창업 붐이 일어나고 있다”며 “연구개발 결과물이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보건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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