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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국내 상표 다출원 기업에 ‘L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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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18년 산업 재산권 출원 집계…총 48만245건

 

 

지난해 국내 상표 출원을 가장 많이 낸 국내 기업으로 엘지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해외 기업으로는 로레알과 존슨앤드존슨이 순위 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박원주)는 2018년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산업 재산권 출원이 총 48만24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45만7천955건 대비 4.9% 증가, 연간 산업재산권 출원량 최고치인 2015년 47만5천 건을 경신한 수치다.

 

산업 재산권 권리별 출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 상표 20만341건 △ 특허 20만9천992건 △ 디자인 6만3천680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 2.5%, 0.4% 증가한 반면 실용신안은 5천232건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상표 출원은 20만 341건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해 2018년 산업 재산권 출원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상표 출원의 경우에도 개인이 8만7천2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 6만257건, 외국기업 1만3천344건 등 순이었다.

 

 

상표 출원을 많이 낸 국내 기업으로는 엘지생활건강이 1천1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모레퍼시픽이 622건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 기업으로는 로레알 97건, 존슨앤드존슨이 59건으로 10위 권 내에 들었다.

 

 

2018년 특허 출원을 출원인 유형별로 분류하면 중소기업이 4만7천947건(22.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외국기업 4만6천288건(22.0), 개인 4만1천582건(19.8%), 대기업 3만4천535건(16.4%), 대학‧공공연구기관 2만7천55건 등 순이었다.

 

중소기업 특허 출원은 2015년에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대기업과 외국기업 출원량을 앞서기 시작한 이후, 2018년까지 가장 많은 출원량을 나타내고 있다. 대기업은 2014년 이후 줄어들던 특허 출원이 2018년에는 전년 대비 3.6% 증가하면서 3년만에 반등했다.

 

출원인 국적별 특허 출원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특허 출원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4만7천410건으로 전체 특허 출원의 22.6%를 차지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 일본 1만5천598건 △ 미국 1만3천15건 △ 독일 4천384건 △ 중국 3천130건 △ 프랑스 1천700건 순이었다.

 

디자인 출원은 6만3천680건으로 전년도와 비슷했다. 개인은 2만9천8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중소기업 2만1천887건, 외국기업 3천816건, 대기업 3천239건 순이었다.

 

특허청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지난해 치열한 대내외 경제 여건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전체적인 출원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에도 개인과 중소‧벤처기업 등 우리 기업이 산업재산권을 용이하게 취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시책과 제도개선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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