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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이낙연 총리 “20년도 안돼 60배 수출성장, 화장품밖에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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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청주사업장 방문…기술개발·수출다변화·규제개선 지원 약속

 

 

“지난 2000년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1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62억 달러로 급성장, 20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60배가 성장한 품목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개인맞춤형화장품으로 진화해 만족감을 높이는 등 관련 산업 역시 무한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25일(금) LG생활건강 청주사업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이다.

 

이낙연 총리의 이날 방문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 실적(62억 달러)을 기록하는 등 K-뷰티 붐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산업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뷰티산업 성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화장품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 김홍기 CFO(부사장)·이상범 생산총괄(전무)·류재민 CRO(전무)·이형석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전무)과 LG생활건강 협력사회장을 맡고 있는 박춘석 주풍테크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정부 측 인사로는 이시종 충북지사·권덕철 복지부 차관·류영진 식약처장·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동행했다.

 

이 총리는 김홍기 부사장으로부터 LG생활건강과 화장품 생산 현황을 보고받고 화장품 부문에서 매출액 기준 세계 17위(2017년 6조2천705억 원)의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도약한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지난해 국내 브랜드 최초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한데 대해서도 축하한다”며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협력 중소업체와 꾸준하게 상생발전 노력을 지속해 온 점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으로부터 뷰티산업 현황과 발전방향을, 류영진 식약처장으로부터 화장품 규제개선 계획을 현장에서 보고 받은 이 총리는 “뷰티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의 보고로 육성하기 위해 △ 기술개발 △ 수출다변화 지원 △ 규제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시에 “국내 화장품 생산의 30.3%를 담당하고 있는 136곳에 이르는 충북 지역 뷰티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계속해서 힘을 합쳐 충북이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 줄 것”도 당부했다.

 

업계와 정부의 보고가 끝난 후 이 총리는 LG생활건강 임직원·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화장품 생산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생산라인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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