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드배치? 그래도 한국이 좋아!”

☞코스모닝 뉴스레터 구독하기 검색창에 '코스모닝'을 쳐보세요.

 

면세점 사상 최고 매출…7월에만 1조원 돌파

 

뉴스4면-톱기사 면세점 매출액 최대

 

지난 7월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월별 이용객수도 가장 많았다.

 

지난 23일 한국면세점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총 9억536만달러(약 1조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매출은 6월 2억4천511만8천 달러에서 2억6천784만9천 달러로 9.3% 증가했고 외국인 매출은 6만2천456만4천 달러에서 6억3천750만8천 달러로 2.1% 늘었다.

 

이는 지난 6월의 8억6천968만 달러보다 4.1% 늘어난 수치다. 면세점협회가 지난 2009월 1월부터 발표한 통계 액수 사상 최대 기록이다. 면세점 1위 업체인 롯데면세점의 중국인 관광객 매출은 6월에 비해 절반 이상 증가했다. 관련 업계는 올해 전체 면세점 매출액이 12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

 

이용객 수는 지난 6월의 415만6천300명에서 433만 명으로 17만 명이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이 184만1천800명에서 191만7천명으로 약 8만 명이 증가해 전체 증가 이용객 수의 절반에 육박했다.

관련 업계는 지난 7월에 17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입국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중 중국인 입국자수는 약 92만 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파악했다. 메르스 사태라는 초대형 악재를 만나 시장이 크게 위축됐던 지난해 7월에 비해 무려 258.9% 증가한 인원이다.

 

사드배치를 놓고 한중 양국 간에 감돌고 있는 위기감 고조와 이에 따른 중국 측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우려, 동시에 예상되고 있는 한류에 편승한 화장품업계의 불안감 등은 쉽게 감지하기 힘든 부분이다.

 

업계는 당분간 이 같은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 등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려오는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 이 같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일정을 앞두고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10월 한달 동안 외국인관광객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기획,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여기에 화장품을 포함한 9개 카테고리의 부문별 기업을 유치해 외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