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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리포트(제1신)-글로벌 화장품 기술 총 집합…국내 70곳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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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EU 등 화장품 강국·3만5000여 참관객 운집…성장세 두드러져

 

제 7회 코스메도쿄‧제 9회 코스메테크 개막

 

 

<도쿄=송상훈 기자 현지 리포트>

 

올해 일본 화장품 시장을 미리 전망할 수 있는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 전시회가 오늘(30일) 막을 올렸다. 글로벌 화장품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비롯해 업계 관련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의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다.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 주최로 오는 2월 1일까지 3일간 일본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화장품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속 성장해 온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는 현지 기업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일본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기업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70곳 이상의 국내 기업이 참가해 가깝지만 먼 일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코스메도쿄는 화장품 완제품을 보유한 기업뿐만 아니라 유통사 등이 참가하는 전시회며 OEM‧ODM을 비롯해 원료, 부자재 등 관련 기업 전문 전시회인 코스메테크는 9회째를 맞았다. 두 전시회 모두 외형과 내실을 함께 다져 지난 전시회 보다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너뷰티도쿄도 2회째를 맞아 주목을 받는 등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전시회의 면모를 나타내며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다양하고 심층적인 볼거리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국과 참가사가 확대됐으며 아시아, 유럽,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모두  36국가에서 784 곳의 기업이 부스로 참가했고 3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번 전시회를 참관할 전망이라고 주최 측은 예상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 폴란드 △ 독일 △ 프랑스 △ 러시아 △ 태국 △ 대만 △ 이탈리아 △ 중국 △ 캐나다 △ 북아메리카 △ 인도 등 각국 국가관을 조성해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시회가 개최되는 3일간 △ Private Label Cosmetics Development Presentation △ Exhibitors’ Product/Technology Presentation △ Innovative Cosmetics Ingredients Presentation △ Cosmetics Containers/Package Presentation △ Exhibitors’ Presentation:Key to Success in your Cosmetics Promotion 세미나를 비롯해 Cosme Tech Academic Forum 등 150여 건의 크고 작은 세미나가 전시회장 곳곳에서 열려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기술과 정보, 업계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 관계자는 “이전까지 해외 부스단이나 참관객들이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에 참가하는 목적이 일본의 뛰어난 제품력과 서비스 등 최상의 솔루션을 만나는 것이었다면 올해는 이에 더해 참가하는 유망 해외 기업들을 현장에서 만나 동반성장을 모색한다는 목적이 추가됐다”며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제조‧판매 기업 모두를 위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메도쿄는 2012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도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향수를 비롯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천연‧유기농 관련 기업들이 상당수 증가했다. 일본 화장품 제조 시장을 지원해온 코스메테크는 일본을 비롯한 한국‧중국‧베트남‧대만‧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의 참가 확대에 주력했다.

 

그 결과 많은 해외 OEM‧ODM 기업뿐만 아니라 원료, 용기, 부자재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일본 중소기업의 참가가 확대된 부분도 눈여겨봐야 할 점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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