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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화장품주 바닥치고 올라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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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국면 하락세 뚫고 상승세…기대치 커져

 

 

바닥을 쳤던 화장품 주가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7월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한·중 관계 경색에 따른 우려로 관련주가 경색된 바 있다. 그러나 7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며 사드 영향이 당초 우려보다 미미하다는 안도감에 급락했던 화장품 주가 반등하고 있는 것.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77포인트(0.38%)오른 가운데 특히 화장품주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6.47% 오른 99만1천원에 장을 마쳤고 아모레퍼시픽 역시 2.79% 올라 39만3천원에 마감했다. 약 일주일만의 반등이다.

사드 배치가 공식 발표된 지난달 8일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사상 최고가에서 급락해 4.49% 내린 채로 장을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한국콜마홀딩스 등 다른 화장품 종목도 4~6% 포인트 하락했다.

 

 

유독 화장품주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은 한국에서 대(對) 중국 수출이 많던 업계이기 때문. 그러나 지난 23일 면세점 매출 급증 소식이 나오면서 화장품주의 낙폭이 지나치다는 분석이 힘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7월 중화권 화장품 수출액이 1억7천83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67%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던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를 반영하듯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화장품 주에 관심을 보였던 것. 23일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다수의 화장품 주가 포함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주가 바닥을 찍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기대 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면세점 매출 발표 결과 중국인 관광객 수가 오히려 늘어난 만큼 최근의 주가 조정을 적극적인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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