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화장품 온라인 유통, 오픈마켓&모바일로 이동

 

☞코스모닝 뉴스레터 구독하기 검색창에 '코스모닝'을 쳐보세요.

 

국내 온라인 쇼핑에서 오픈마켓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화장품 업계의 태도 변환이 요구되고 있다. 화장품 업계의 온라인 거래액은 3천928억원에 달한다. 전체 온라인 거래액의 7.1%에 달하는 수치다.

 

중소기업이 많은 화장품 업계 특성상 진입장벽이 낮은 소셜커머스를 선호하는 업체가 많다. 각 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종합몰의 경우, 개별적으로 트래픽을 늘리기 어렵다. 이에 판매액의 일정 요율을 제휴사에 지급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많은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과의 제휴로 자사몰로 트래픽을 유인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소셜커머스는 한정기간 판매되기 때문에 마케팅 여력을 집중해 최대 효과를 뽑아낼 수 있고, 큐레이션(추천)을 통해 제품이 판매돼 판매 물건에 최종 책임이 소셜커머스에 있어 책임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각 업체가 제휴사에 종속된다는 점에서 이를 우려하는 업계 관계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휴사들이 온라인 쇼핑몰의 트래픽을 좌우하는 상위 사업자가 되버린 탓에 플랫폼의 가치, 권력이 계속 커질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려면 회원수를 늘려 충성고객을 만들어 자사몰로 끊임없이 유도하는 등 다양한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며 “유통의 대세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이전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자사 오프라인 고객의 타사 온라인몰로 유출되는 것을 일부방지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자사 온라인 몰의 일정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