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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개최돼 국내외 우수 화장품 기업과 뷰티 관련 기업, 전문가, 관람객들이 화장품과 뷰티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기업관Ⅰ은 화장품 관련 기관 부스가 운영되고 기업관Ⅱ,Ⅲ는 홍보와 기업미팅이 진행됐다. 동시에 관람객들을 위해 직접 제품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마켓관과 수출 상담회가 이뤄지는 비즈니스관이 운영됐다.

특히 비지니스관에서는 약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해 엑스포에 참여하는 업체들과 1대1 수출 상담회가 진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에는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이 주관한 할랄화장품세미나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K-뷰티포럼이 열렸다.

6일에는 서원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 바이오코스 메틱컨퍼런스와 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하는 화장품 포럼이 진행된다.

동시에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할랄인증과 시장 진출 관련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 엑스포는 당초 목표인 150개 기업 유치를 뛰어넘어 196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해 총 258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를 통해 화장품 관련 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더욱 확장하길 바란다”며 “그 역할을 앞으로도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가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