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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업 확대위한 포석…제 2공장 건설 채비

한국콜마(회장 윤동한· http://www.kolmar.co.kr)는 화장품 전문제조업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화장품 부문 최현규 대표를 중국총괄 사장에 임명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에 대한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최현규 신임 중국총괄 사장은 한국콜마 입사이래 화장품 영업·마케팅·생산 등 전 부문을 총괄하면서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 온 실력자로 이번 총괄 사장 임명은 최 사장이 한국에서 발휘한 경영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구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콜마는 지난 3월 기존 북경 공장 증설을 통해 연간 1억200만개의 화장품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춘 데 이어 올 연말에는 강소성 우시(無錫)에 연 4억 개 생산규모를 갖춘 제 2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등 성장 일변도에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북경콜마는 지난 해 매출 37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이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75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추진 중인 제 2 공장이 완료되면 중국 내 매출 규모는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중국시장은 한국콜마의 미래 성장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공장 증설 등 인프라의 성공적인 구축과 현지 영업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최단 기간 내 한국콜마의 글로벌화를 위한 핵심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