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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0년 5천억 원 매출 달성”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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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카’는 현재 진행형이자 필연적 미션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업체(OEM·ODM)를 넘어 OGM(Original Global standard and Good Manufacturing)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가 공모가 5만4천원으로 오는 2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모자금 운용을 통한 글로벌 코스메카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번 코스닥 상장은 코스메카가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성장을 모색하는 변화의 시점이 될 것입니다. 코스메카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대형 화장품 기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별 특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지난해 24.5%에서 올해 상반기 28%까지 확대했습니다.”

 

조임래 회장은 ‘글로벌 코스메카’로서의 성장 배경으로 활성화된 중국 현지 공장 상황을 설명하면서 “중국에서만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84억 4천만 원과 영업이익 11억 4천만 원을 달성, 이미 지난해 매출을 돌파했으며 중국 진출 3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뤘다”며 “의구심이 많은 중국 시장에서 이런 성과를 얻은 것은 코스메카의 생산력과 품질력이 인정받은 것을 방증하는 것이며 거래선 확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형 물량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와 관련해 현재 화장품 시장 상황이 긍정적인 편이 아님에도 공모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는 일부 평가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은 오히려 과소평가 됐다는 의견을 내보였다”고 투자자들의 말을 전하며 공모자금 활용에 대해 “공모자금 중 약 80%는 시설투자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20%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오는 2019년에는 생산물량을 올해 상반기 1억 8천만 개의 약 3배에 이르는 5억 3천만 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시설 투자로 생산 물량을 늘리기 위해 한국과 중국 공장을 확대할 방침이며 올해 말 중국 소주 공장 증설과 광저우 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절강성에도 공장 설립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생산 시스템과 R&D에 대한 적극적인 보강을 통해 올해 목표 매출액이었던 1천400억 원을 1천6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최대 1천700억 원까지도 기대할 수 있고 오는 2020년까지 5천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조 회장은 “품질 경영·윤리경영·자율경영·건강경영 추구를 통한 차별성과 혁신성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이뤄내 전 세계를 무대로 한 OGM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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