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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EU·日, ISO와 조화이룬 자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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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P는 글로벌화 첫 걸음…자체 기준 마련해야

 

 

국제 CGMP 동향 세미나

 

로레알(프랑스·EU)과 시세이도(일본), 한국콜마(한국) 등 각 국가(지역)를 대표하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은 ‘화장품 CGMP’(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의 의무화와는 관계없이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국제표준화기구)의 화장품 부문 공통 기준 ‘ISO 22716’에 의거한 자체적인 기준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3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http://www.kcia.or.kr)가 개최한 2016년 국제 CGMP 동향 세미나에서 각 기업의 품질관련 책임자들이 발표한 자사의 CGMP 운영현황 사례발표를 통해 나타난 사실이다.

 

약 100여 명의 국내 화장품 기업 생산·품질 부문 관련(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특히 이와 같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품질관리 기준을 갖추지 않을 경우 더 이상 글로벌 시대의 경쟁상황을 극복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 같은 기준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기본적인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재인식케 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중론이다.

 

로레알(프랑스·EU)-ISO 22716과 국제적 접근

 

로레알의 생산·품질관리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빠스칼 기돈 씨는 발표를 통해 “로레알은 △ 직원과 회사의 자산보호 △ 브랜드 가치의 보호 △ 패키지 디자인과 공장, 유통체인 등을 포함한 전 과정에서의 환경보호 등 세 가지의 핵심적인 책임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동시에 각 국가의 표준화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제적인 접근을 모색한다”며 원칙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로레알은 ISO 22716과 유럽 규정 No.1223/2009에 기반해 GMP를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ISO 22716과 유럽 규정 No.1223/2009의 이행은 ‘공공 건강보호에 기여한다’는 하나의 핵심 목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로레알은 △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로레알의 품질 △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품질시스템 △ GMP가 요구하는 문서와 품질 시스템의 이행 등에 기반해 △ 로레알의 전 세계적인 품질 시스템이 ISO 22716에 부응하고 △ 통제된 조건 아래에서 화장품이 생산·관리·보관·선적할 수 있도록 하며 △ 세분화된 문서화 작업을 통해 나타나도록 하면서 △ 인정된 관리·감독에 의한 변화가 가능토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세이도(일본)-CGMP 가이드라인과 시세이도의 실행

 

시세이도의 품질관리 책임자 토모히사 나카다 씨는 자사의 CGMP 운영 사례 발표에서 “시세이도는 ISO 22716에 근거해 ‘시세이도 GMP’를 확립, 이를 이행하고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세이도 생산시설(공장)에서 이행 상황, 그리고 시세이도 GMP가 관할하지 않고 있는 위생 부문에 중점을 두고 설명했다.

 

특히 시세이도는 ISO-GMP와 관련된 전 항목에 걸쳐 이와 조화된 시세이도 GMP를 별도로 마련해 이를 실행하고 있었다. △ 생산시설 내에서의 구역 구분과 청결 △ 개인별 입장과 건강, 각 작업장별 기구들 △ 장비(기계)의 청소와 소독 등은 물론 작업장에서의 청결과 관련해서는 구역을 제품생산구역·통제구역·적재구역 등으로 자체적인 구분 기준을 마련해 놓았다.

 

이와 함께 시세이도는 최근 ‘화장품 보안’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화장품 보안은 ‘식품 보안’에 근거한 것으로 일본 내 3개의 생산시설에 적용했다. 이제 화장품의 안전성·안정성에 이어 ‘화장품 보안성’이 추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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