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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시장 불안요소 극복하며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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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천억 이상 14개사…한국화장품 60% 성장률 ‘기염’

 

아모레·LG, 견고한 2강 구도…중견사도 단단한 허리 역할

 

◇ 2016년도 3분기 주요 화장품기업 24 개사 경영실적 요약

<단위: 억원 · %>5656<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감원 전자공시 자료 분석

올 하반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경영실적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코스맥스·코스맥스비티아이·한국화장품·한국화장품제조·코스온 등은 전년 대비 최저 38.4%에서 최고 59.9%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주)제닉이 197.5%의 증가율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당기순이익에서는 한국콜마홀딩스가 311.9%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상반기 실적에 비해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코리아나화장품의 경우는 매출액 -5.9%, 영업이익 -41.5%, 당기순이익 -51.5% 등의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로드숍 브랜드 잇츠스킨은 -10.1%의 매출 감소를 보였고 영업이익도 -26.1%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25.8%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메디포스트와 에이씨티는 이번 분기에 적자로 전환됐다.

아래는 11월 16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된 주요 화장품기업 24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매출1천억 원 이상은 총 14개사

이번 하반기 경영실적에서 매출 1천억 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는 모두 14개사. 지속적인 성장국면으로 화장품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 · 아모레퍼시픽 · LG생활건강 등의 강세와 더불어 ▲ 코스맥스 5천573억 원(↑40.2%) ▲ 한국콜마 4천818억 원(↑21.5%) ▲ 코스맥스비티아이 2천26억 원(↑39.0%) ▲ 한국화장품 1천138억 원(↑59.9%) 등의 3분기 까지의 매출액이 1천억 원을 넘었다. 코스맥스와 지주회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의 동반 성장이 주목할만 하다.

특히 올 상반기에도 59.3%의 고성장률을 기록했던 한국화장품이 1천138억 원의 성과를 이루며 매출 1천억 원대 기업 반열에 올랐다. 또한 상반기에 908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3.1%의 감소세를 보였던 리더스코스메틱이 하반기 영업이익에서 172.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다시 매출 1천억 원대에 진입했다. 그 뒤를 이어 보령메디앙스도 1천2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매출 1천억 원대 이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닉·리더스·한국화장품·연우…영업이익 성장세 이어가며 선전

영업이익 성장률 부분에서 가장 돋보였던 기업은 마스크팩 브랜드 ‘셀더마’의 (주)제닉, 그리고 리더스코스메틱, 한국화장품, 연우, 에이블씨엔씨 등이다. (주)제닉은 197.5%(68억 원)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75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172.9%의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그 뒤를 이어 ▲ 한국화장품 95.7%(106억 원) ▲ 코스맥스비티아이 69.4%(188억 원) ▲ 연우 68.7%(216억 원) ▲ 에이블씨엔씨 58.6%(115억 원) 등이 영업이익에서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하반기들어 매출 하락을 보인 코리아나화장품의 경우는 41.5%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고 메디포스트와 에이씨티는 각각 37억 원, 1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전환을 면치 못했다.

콜마홀딩스·코스맥스BTI·보령메디앙스, 당기순이익에서 높은 성장률 보여

당기순이익에서는 한국콜마홀딩스가 전년대비 311.9% 증가한 379억 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보령메디앙스도 181%의 성장률로 45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코스맥스비티아이는 56.4%의 성장률을 보이며 17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그 외 당기순이익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은 ▲ 네오팜 64.2%(66억 원) ▲ 코스맥스비티아이 56.4%(172억 원) ▲ 연우 53.3%(161억 원) ▲ 대봉엘에스 43.1%(72억 원) 등이다.

한편 메디포스트와 에이씨티의 경우는 각각 37억 원과 13억 원의 적자를 보였고 코리아나화장품, SK바이오랜드, 잇츠스킨, 리더스코스메틱 등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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