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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러, 한국 화장품 상승세 '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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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러시아 TBT 대응·적합성 평가 정보제공을 위한 지침서’ 자료

 

러시아에 전반적인 한국 상품에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수출 확대 가능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화장품 업계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아직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사전 정보가 부족해 수출길을 열지 못하는 국내 업체들이 많아 KTR은 통관부터 인증까지 기본적 사항 대한 지침서를 발간했다.

 

flag-1463488_1920러시아, 아시아와 중저가 브랜드 선호

 

전 세계적으로 한국 동안미인 열풍으로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미샤는 지난 2012년 러시아 시장에 진출해 1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 미용박람회 ‘Intercharm'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중인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100개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 화장품 업계는 유럽브랜드 일변도에서 탈피해 아시아산 건강 피부미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화장품 수출 증가

 

러시아는 지난 2014년 기준 약 1억 4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다양한 지질구조의 광활한 영토에 거의 모든 종류의 자원 가지고 있지만 넓은 국토와 다양한 인종으로 인해 국가 통합이 어렵고 2014년 우크라이나 위기 발생 이후 경제성장률의 둔화세는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로의 화장품 수출량은 대표적 품목 아이라이너·주름개선크림·기초화장품이 지난해 3억 달러로  64.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앞으로 이같은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통관 유의 사항

 

수출입 통관에 있어 물품단가를 저가로 신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적발 시 압류조치 또는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각 세관과 세관공무원의 재량에 따라 통관절차가 달라질 수 있어 화물 처리 소요시간을 예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통관절차

 

화장품 인증 제도

 

기초화장품·아이(EYE)화장품은 적합성 선언을 바탕으로 CU 인증 제도에 따라 'EAC' 인증마크가 필요하며 인증은 향수·화장품 안전성에 관한 관세동맹 기술규정을 바탕으로 한 강제성을 띄고 있다.

 

적합성 선언(DoC) 절차를 바탕으로 CU 시험기관등록부에 포함된 시험소와 인증기관으로부터 시험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의 사항으로는 같은 품목이라도 제품명이 다른 경우 각 제품에 대해 모든 서류를 갖춰 개별적 적합성 선언을 해야 하며 평가를 마친 제품은 CU 마크를 부착해야 한다.

 

동시에 러시아어로 번역된 서류는 공증을 받거나 번역사의 서명과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기관에 따라 비용과 소요기간의 차이가 있으며 미백·주름개선 크림의 경우는 국가등록으로 인증이 아닌 러시아 소비자보호청 등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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